![[사진=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417cc4ae-0902-4a95-bd68-1d9e110ace4d.png)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는 한 업주가 한국인과 일본인 단체 손님이 퇴실한 뒤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 23일 에어비앤비 숙소를 10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자신의 SNS에 투숙객들이 사용한 숙소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반된 모습의 숙소가 담겼다. 한쪽은 바닥과 테이블이 깨끗하게 정리돼 있었지만 다른 쪽은 먹다 남은 음식과 술병 등 각종 쓰레기가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A씨는 “두 사진은 각각 한국인 단체 손님과 일본인 단체 손님이 퇴실한 뒤 촬영한 것”이라며 “어느 쪽이 한국인 손님들인지는 얘기 안 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주 작은 바람이 있다면 대소변은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봐줬음한다”며 “너무 큰 바람일까”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숙소를 이용한 뒤 음식물과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라는 의견이 나온 반면 일부 사례를 국적과 연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특히 한국인과 일본인을 비교하는 방식이 불필요한 일반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실제로 숙소를 운영한다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국적보다는 개별 투숙객의 이용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오는 11월 20일 이후 이뤄지는 예약부터 숙소 운영자가 투숙객에게 과도한 청소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규정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설거지와 침대 시트 제거 등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청소 업무를 투숙객에게 요구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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