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1000평 부지에 지은 집” 벽난로에 그랜드 피아노까지 있는 단독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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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 숲속에 자리한 1000평 규모의 3층 단독주택이다. 부부와 네 아이, 여섯 식구가 휴가를 보내듯 머무는 집으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지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먼저 낡은 배관과 전기 설비, 창호를 새로 손보고 구조를 보강했다. 바깥 조경도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정리했고, 친척과 지인을 초대해 모임을 여는 일이 많아 실내는 넓고 시원하게 열었다.

거실

1층은 가족과 손님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다. 커다란 창으로 사계절 바뀌는 풍경과 햇살이 그대로 들어온다. 거실과 다이닝룸을 하나로 합쳐 여럿이 모여도 넉넉하다.

공간 한가운데 벽에는 벽난로를 넣고, 그 옆에 원목 그랜드 피아노를 두었다. 벽난로 앞에 둘러앉아 피아노 소리를 듣는 장면이 이 집의 일상이다.

천장은 은은한 광택이 도는 마감재로 덮고 바닥에는 둥근 러그를 깔아 넓은 공간을 몇 개의 모임 자리로 나눴다. 창가 쪽으로는 둥근 식탁을 여러 개 두었다.
복도

계단을 올라가는 복도에는 집주인이 모은 작품을 걸고 조명을 맞춰 달았다. 벽마다 그림이 걸려 있어 복도를 걷는 동안 작은 갤러리를 지나는 것 같다.
가족실

2층은 가족끼리 모이는 공간이다. 따뜻한 나무 미닫이문을 밀고 들어가면 넓은 가족실이 나온다.

TV 벽은 매끈한 면으로 정리하고 그 안에 영상 기기와 수납을 모두 숨겼다. 줄무늬 소파와 대리석 테이블이 놓여 아이들과 영화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안방

3층은 부부만을 위한 층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흰색을 중심으로 꾸몄다. 공간을 여섯 칸으로 나눠 가운데에 욕실을 두고, 양쪽에 같은 크기로 침실과 드레스룸을 배치해 좌우가 반듯하게 대칭을 이룬다.

침실 한쪽 벽은 통유리로 열어 바깥 숲과 베란다가 그림처럼 들어온다. 침대 맞은편에는 붙박이장과 작은 책상을 짜 넣었다.
출처: exclaim.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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