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속 일본 집을 그대로 따라 했어요” 평상 서재+원목 가구 20평 투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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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 신축 아파트를 따뜻하고 차분한 일본풍으로 꾸몄다. 밝고 따스한 색으로 공간 전체의 바탕을 깔고, 움직이는 칸막이로 방을 하나 더 만든 뒤, 원목 가구를 들여 소박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거실

거실은 연한 미색으로 감싸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느긋해진다. TV 벽은 바닥에서 띄운 TV장과 벽을 파낸 진열 칸으로 꾸몄다. 문 달린 칸과 열린 칸을 섞어 보여 주고 싶은 물건과 숨기고 싶은 물건을 나눠 담는다.

진열 칸은 위쪽을 둥근 아치형으로 파내, 시선이 머무는 작은 장식 공간이 됐다.

소파 뒤 벽은 따뜻한 흰색을 바탕으로 위쪽에 구릿빛 금속 띠를 둘러 일본식 미닫이문의 분위기를 냈다. 미색 소파와 원목 테이블을 곁들여 작지만 포근한 거실이 됐다.
서재

거실 옆에는 다용도로 쓰는 서재를 만들었다. 거실 쪽 창이 하나뿐이라, 벽 대신 나무 격자에 유리를 끼운 미닫이문으로 경계를 나눴다. 서재는 따로 쓰면서도 거실이 어두워지지 않는다.


창가에는 긴 책상을 짜 넣고 벽에는 높이를 달리한 나무 선반을 달아 책과 소품을 올려 둔다. 한쪽에는 낮은 평상을 두어 잠깐 누워 쉬거나 손님이 묵을 때 침대로도 쓸 수 있다.

서재에서 거실 쪽을 바라보면 격자문 너머로 거실과 주방이 한 줄로 이어진다. 주방은 밝은 나무 수납장과 흰 상판으로 마감해 집 전체의 색감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안방

안방 침대 위로는 굵은 보가 지나간다. 보를 곡선으로 감싸 눌리는 느낌을 지웠고, 머리맡 벽 가운데는 연보라색, 아래는 나무로 이어 붙여 층을 냈다. 침대 옆에는 협탁 겸 화장대를 알맞은 높이로 짜 넣었다.

침대 발치 쪽 벽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는 옷장을 세웠다. 안쪽을 다양하게 나눠 수납을 해결했고, 문은 미닫이로 달아 통로가 좁아지지 않게 했다. 작은 방이지만 필요한 것은 다 갖췄다.
출처: YxC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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