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한다고 곱창에 곰탕 국물까지 다 비우면 큰일 납니다..” 의사가 요산 수치 높을 때 절대 금지하는 ‘3가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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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한다며 곱창에 소 간, 곰탕 한 그릇까지 챙기고 있는가. 요산 수치가 높다는 말을 들었다면 이 세 가지는 생각보다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요산은 음식 속 퓨린이 몸에서 분해되며 생기는데, 내장류와 오래 우린 고기 국물은 퓨린이 많은 편이다. 이 글에서는 세 음식을 퓨린 함량과 조리 방식, 함께 먹는 습관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다만 통풍을 진단받았거나 신장 질환이 있다면 질환 상태와 복용 중인 약에 따라 이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 ‘곱창’… 내장의 퓨린에 기름과 술자리가 겹친다
곱창은 소나 돼지의 작은창자로, 단백질과 함께 지방이 많은 내장 부위다. 내장류는 살코기보다 퓨린이 많은 편이라 자주 먹으면 요산이 늘어날 수 있다. 구울 때 배어 나오는 기름은 열량을 높여 체중 관리도 어렵게 만든다.
곱창을 먹을 때는 함께 마시는 술이 더 큰 문제다. 술, 특히 맥주는 요산을 늘리고 배출을 방해할 수 있어 곱창과 함께 마시면 부담이 겹친다. 먹더라도 양을 줄이고 술 대신 물을 곁들이며, 볶음밥이나 전골 국물로 이어 먹는 습관은 피하는 편이 낫다.
두 번째 ‘소 간’… 영양은 풍부하지만 퓨린도 그만큼 많다
소 간은 철분과 비타민 A,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 관리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간은 내장류 가운데서도 퓨린이 특히 많은 부위로 꼽힌다.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는 영양상 장점보다 퓨린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비타민 A는 지용성이라 몸에 쌓일 수 있어 간을 자주, 많이 먹는 것은 권하기 어렵다. 철분을 챙기려는 목적이라면 소고기 살코기를 적당량 먹고 비타민 C가 많은 채소를 곁들이면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을 먹는다면 생으로 먹기보다 충분히 익혀 가끔 소량만 먹는 것이 기본이다.
세 번째 ‘곰탕 국물’… 오래 끓일수록 퓨린이 국물로 우러난다
곰탕은 소뼈와 고기, 때로는 내장까지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만든다. 퓨린은 물에 녹는 성질이 있어 오래 끓일수록 건더기에서 국물로 많이 빠져나온다. 뽀얀 국물이 보양식처럼 느껴지지만 요산 관리 측면에서는 오히려 국물이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곰탕을 먹을 때는 국물을 다 마시지 말고 절반 이상 남긴 채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소금과 김치를 많이 곁들이면 나트륨까지 늘어나므로 간은 싱겁게 맞춘다. 국물 요리가 생각난다면 채소를 넉넉히 넣고 짧게 끓인 맑은 국을 대신 먹는 방법도 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정리
곱창: 내장 퓨린에 술까지 겹치지 않게 양을 줄인다
소 간: 퓨린이 많으니 철분은 살코기와 채소로 챙긴다
곰탕 국물: 국물은 남기고 건더기 위주로 싱겁게 먹는다
핵심: 내장과 진한 국물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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