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dc0bf9b1-b489-4556-988e-79c503d07d8d.jpeg)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을 보도한 한겨레의 기사 제목을 문제 삼으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27일 이 대통령은 SNS에 한겨레 기사를 공유하며 “‘도움이 안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사의 본문 내용과 제목 내용이 다르다. 정론직필하고자 하는 언론일 것이니 기사 정정하시고 사과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추가 게시글에서 “일자리문제 해결이나 소비촉진 내수진작 등 경제기여도를 고려할 때 국외송금을 하는 외국인노동자는 국내경제에 도움은 되나, 내국인 노동자보다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인건비 지원을 통해 내국인 고용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언의 전후 맥락상 외국인 노동자가 내국인 노동자에 비해, 도움은 되지만 ‘크게’도움되는 것은 아니라는 비교화법임이 분명한데도 ‘도움 안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제하고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한겨레신문에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실업문제가 심각하므로 외국인노동자 고용보다는 일자리 재정지원을 통해서라도 국내경제에 더 크게 도움이 되는 내국인 고용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불러다가 해도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 전부 다 송금해 버리니까”고 발언했다.
이에 한겨레는 해당 발언을 보도하면서 “이주노동자단체들은 ‘현실을 외면한 혐오 발언’이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당초 한겨레는 기사 제목을 ‘”외국인 노동자, 국가 경제에 도움 안 돼”…이 대통령 발언 비판 쇄도’로 작성했다.
이후 이 대통령이 ‘크게’라는 표현이 빠진 점을 지적하자 ‘”외국인 노동자,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 안 돼”…이 대통령 발언 비판 쇄도’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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