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악마 같은 인간이다..” 이어령 교수가 말한 살면서 상종하면 안되는 인간 유형 1위

성장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을 가장 깊이 상처 입히는 것은 언제나 노골적인 악의만은 아니다. 겉으로는 친절하고 똑똑해 보이지만 정작 다른 사람의 아픔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고 이어령 교수는 평생 지성과 창조성을 탐구했지만 생애 마지막에는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이야기했다. 그의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돌아보면, 인간관계에서 경계해야 할 것은 단순한 무례함을 넘어 타인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다.

3위. 자신의 지식으로 남을 무시하는 사람

세상에는 아는 것이 많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쉽게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사정을 들어보기도 전에 정답부터 제시하고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무식하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많이 아는 것과 사람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능력이다.

이어령 교수는 평생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익숙한 생각을 의심하며 지식의 경계를 넓혀온 지식인이었다. 이런 그의 학문적 태도에 비춰보면 자신이 모든 답을 알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오히려 배움을 멈춘 사람에 가깝다. 진정한 지성은 상대를 굴복시키는 데 쓰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세계를 이해하는 데 쓰여야 한다.

2위. 모든 관계를 자신의 이익으로 계산하는 사람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저 사람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부터 따지는 사람들이 있다. 도움이 될 만한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친절하지만 자신에게 이익이 없다고 판단하면 금세 태도를 바꾼다. 특히 상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더 이상 쓸모가 없다는 듯 외면한다면 그 관계의 본질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어령 교수는 생애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누렸던 삶을 스스로 얻어낸 소유물이 아니라 선물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봤다. 이러한 생각은 모든 것을 자신의 능력과 공로로만 여기는 태도와 뚜렷하게 대비된다. 사람의 가치까지 손익으로 계산하는 관계에서는 진심 어린 감사와 사랑이 자라기 어렵다.

1위. 다른 사람의 고통을 알면서도 끝까지 외면하는 사람

가장 경계해야 할 유형은 상대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편리함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가까운 사람이 힘들다고 말해도 누구나 그 정도는 참고 산다며 가볍게 넘기고 도움을 요청하면 귀찮다는 이유로 외면한다. 심지어 상대가 자신의 말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이야기해도 그 정도에 상처받는 사람이 문제라고 몰아붙이기도 한다. 이런 사람과 오래 함께하면 상처받은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설명하는 일조차 포기하게 된다. 겉으로는 큰 다툼이 없어 보여도 마음속에는 깊은 고립감이 쌓일 수 있다.

이어령 교수가 생애 마지막에 남긴 사유를 돌아보면 인간에게 끝까지 남는 것은 지식이나 명예보다 사랑의 의미라는 점을 생각하게 된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삶과 사랑, 용서에 관한 질문을 깊이 있게 다뤘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화려한 성공을 가졌더라도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인간으로서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셈이다. 누군가의 고통을 완벽하게 해결해줄 수는 없어도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곁을 지키는 일은 가능하다. 반대로 상대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면서도 반복해서 상처를 주고 책임을 회피한다면 그 관계에는 분명한 거리가 필요하다. 결국 사람의 진짜 모습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이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에서 드러난다.

똑똑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따뜻한 사람은 아니다. 말솜씨가 뛰어나고 사회적으로 성공했더라도 가까운 사람의 고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그 관계는 오래도록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이어령 교수가 생애 마지막에 되돌아본 사랑과 삶의 의미는 우리가 어떤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사람을 판단할 때는 그가 얼마나 대단한 말을 하는지보다 누군가 힘들어할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려는 사람에게는 부족함이 있어도 마음을 열 수 있다. 그러나 고통을 알면서도 반복해서 외면하고 상처를 정당화하는 사람에게까지 자신의 마음을 내어줄 필요는 없다. 인생에서 오래 남는 것은 누군가를 이겼다는 기억이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았던 순간들이다.

author-img
성장곰
content@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무죄판결 받은 오세훈 시장을 위해…이준석이 바친 낯뜨거운 삼행시
    무죄판결 받은 오세훈 시장을 위해…이준석이 바친 낯뜨거운 삼행시
  • 北 김정은이 비만 상태에도 정력 키우려고 1만 마리 이상 먹은 ‘이것’
    北 김정은이 비만 상태에도 정력 키우려고 1만 마리 이상 먹은 ‘이것’
  • “尹 전대통령 눈 실명 당했다” 소식 일파만파 퍼져…지지자들 눈물
    “尹 전대통령 눈 실명 당했다” 소식 일파만파 퍼져…지지자들 눈물
  • 北 지뢰 폭발을 한국 자작극이라 UN에서 주장하다가…’국제망신’
    北 지뢰 폭발을 한국 자작극이라 UN에서 주장하다가…’국제망신’
  • 김혜경 여사 건들다가…정치인생 최대 위기 맞이한 국민의힘 의원
    김혜경 여사 건들다가…정치인생 최대 위기 맞이한 국민의힘 의원
  • 만약 진짜로 北 김정은이 사망했다면…김일성家에 발생할 끔찍한 순간들
    만약 진짜로 北 김정은이 사망했다면…김일성家에 발생할 끔찍한 순간들
  • 단순 정치인 아내인줄 알았는데…엄청난 미모에 능력자인 오세훈 아내
    단순 정치인 아내인줄 알았는데…엄청난 미모에 능력자인 오세훈 아내
  • ‘비호감 1위’ 이준석이 가장 천박한 정치인이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인물
    ‘비호감 1위’ 이준석이 가장 천박한 정치인이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인물
  • 추미애가 청문회에서 스카프로 다리를 묶고 앉아있어야 했던 이유
    추미애가 청문회에서 스카프로 다리를 묶고 앉아있어야 했던 이유
  • 오세훈의 무죄 소식에 민주당 보다 더 표정이 어두워진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의 무죄 소식에 민주당 보다 더 표정이 어두워진 국민의힘 의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무죄판결 받은 오세훈 시장을 위해…이준석이 바친 낯뜨거운 삼행시
    무죄판결 받은 오세훈 시장을 위해…이준석이 바친 낯뜨거운 삼행시
  • 北 김정은이 비만 상태에도 정력 키우려고 1만 마리 이상 먹은 ‘이것’
    北 김정은이 비만 상태에도 정력 키우려고 1만 마리 이상 먹은 ‘이것’
  • “尹 전대통령 눈 실명 당했다” 소식 일파만파 퍼져…지지자들 눈물
    “尹 전대통령 눈 실명 당했다” 소식 일파만파 퍼져…지지자들 눈물
  • 北 지뢰 폭발을 한국 자작극이라 UN에서 주장하다가…’국제망신’
    北 지뢰 폭발을 한국 자작극이라 UN에서 주장하다가…’국제망신’
  • 김혜경 여사 건들다가…정치인생 최대 위기 맞이한 국민의힘 의원
    김혜경 여사 건들다가…정치인생 최대 위기 맞이한 국민의힘 의원
  • 만약 진짜로 北 김정은이 사망했다면…김일성家에 발생할 끔찍한 순간들
    만약 진짜로 北 김정은이 사망했다면…김일성家에 발생할 끔찍한 순간들
  • 단순 정치인 아내인줄 알았는데…엄청난 미모에 능력자인 오세훈 아내
    단순 정치인 아내인줄 알았는데…엄청난 미모에 능력자인 오세훈 아내
  • ‘비호감 1위’ 이준석이 가장 천박한 정치인이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인물
    ‘비호감 1위’ 이준석이 가장 천박한 정치인이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인물
  • 추미애가 청문회에서 스카프로 다리를 묶고 앉아있어야 했던 이유
    추미애가 청문회에서 스카프로 다리를 묶고 앉아있어야 했던 이유
  • 오세훈의 무죄 소식에 민주당 보다 더 표정이 어두워진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의 무죄 소식에 민주당 보다 더 표정이 어두워진 국민의힘 의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