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진우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f698a71e-aed5-4188-af62-5c35f2d281b0.jpeg)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혜경 여사의 골프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형사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28일 주 의원은 SNS에 “민주당이 이재명 권력에 아부하느라 나를 형사고발해 황제 골프를 덮으려 한다”며 “골프 친 것이 맞으니 김혜경 여사가 직접 고소 못하고 고발 형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수록 황제 골프에 대한 국민 분노는 더욱 커질 뿐”이라며 “내일 청와대 국정감사를 앞두고 물 타려는 모양인데 나에게는 안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에 이재명(대통령) 내외의 황제 골프에 대해 형사 고발해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며 “혐의 내용은 차명예약 등 직권남용, 골프비 등 국고 횡령 의혹”이라고 밝혔다.
또 “황제 골프에 사과 한마디 없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한 것에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나에 대한 고발장을 입수하는 대로 그 내용을 공개하고 민주당 의원들을 맞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주 의원을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주 의원은 게시한 영상에서 김 여사와 함께 골프를 치는 여성의 장면에 프로골퍼 리디아 고의 경기 사진을 삽입해 마치 리디아 고가 김 여사에게 골프 레슨을 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위사실이라는 점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주 의원은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세계적 프로골퍼의 이름과 사진을 이용해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지난 26일 “김 여사가 프로골퍼 리디아 고로부터 레슨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았고 복수의 경로로 동영상과 여러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여사가 태릉CC에서 골프 레슨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비용을 누가 부담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리디아 고는 레슨 의혹을 부인했다. 해당 시간에 후원사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도 홍보소통수석실 명의의 공지문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인의 일방적 주장을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없이 받아쓰는 ‘따옴표 보도’는 언론의 검증책임을 방기하는 행위”라며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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