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도 모르는 돈, 그냥 두면 큰일 납니다..” 금융 전문가가 꼽은 잠든 내 돈 찾는 방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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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넣어 두고 잊어버린 돈이 정말 한 푼도 없다고 자신하십니까? 이사와 이직을 몇 번 겪고 나면 본인도 자식도 모르는 돈이 어딘가에 잠들어 있기 쉽습니다. 직장 근처에서 만든 통장이나 만기가 지난 줄 몰랐던 보험이 대표적입니다.
지금은 스마트폰 본인 인증만으로 흩어진 돈을 조회할 수 있고,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오늘 바로 해 보실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3위.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조회
은행 예금이나 보험금을 오랫동안 찾지 않으면 휴면 상태가 되어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옮겨진 돈도 주인이 청구하면 돌려받을 수 있으니 사라졌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이나 앱의 ‘휴면예금 찾아줌’에서 본인 인증을 하시면 내 이름으로 남은 돈이 조회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시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해당 금융회사 창구를 찾으시면 됩니다.
2위. ‘내보험찾아줌’으로 숨은 보험금 확인
보험은 가입해 두고 잊기 가장 쉬운 금융상품입니다. 만기가 됐거나 중간에 받을 돈이 생겼는데도 청구하지 않아 보험회사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에서 본인 인증을 하시면 받지 않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 결과를 보신 뒤 해당 보험회사에 연락해 청구하시면 됩니다.
1위. 어카운트인포로 잊힌 계좌 한 번에 정리
가장 먼저 해 보실 일은 계좌 정리입니다.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에서는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내 명의 계좌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1년 넘게 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 원 이하인 계좌는 그 자리에서 해지하고, 남은 돈을 지금 쓰는 통장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쓰지 않는 계좌를 줄여 두시면 관리가 쉬워지고 나중에 가족이 재산을 정리할 때도 수월합니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은행 창구에서 조회를 도와 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다만 숨은 돈을 찾아 주겠다며 먼저 걸려 오는 전화나 문자는 사기일 수 있으니 응하지 마십시오.
오늘 저녁 어카운트인포부터 열어 내 이름으로 된 계좌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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