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지은 밥에 뚜껑부터 덮는다고?..” 식품위생 전문가가 꼽은 나들이 도시락 절대 하면 안 되는 보관 실수 3가지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정성껏 싼 도시락에서 점심때 쉰내가 난다면 믿으시겠는가. 재료도 새로 사고 손도 깨끗이 씻었는데 반나절 만에 밥이 쉬어 버리는 일이 생각보다 흔하다.
이런 일은 만드는 과정보다 다 만든 뒤 담고 옮기고 두는 과정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가을 나들이 철에 특히 자주 하는 보관 실수를 정리했다.
3위. 아이스팩 없이 반나절 넘게 상온에 두는 경우
날씨가 선선하면 “요즘 같은 날씨엔 그냥 가방에 넣어 가도 괜찮아” 하며 도시락을 일반 가방에 넣는 분이 많다. 옆에서 듣는 가족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틀린 말이 아니라고 여기고 별 의심 없이 따라나선다.
하지만 한낮 햇볕을 받는 가방 속은 바깥 공기보다 훨씬 따뜻해진다. 익힌 밥과 반찬은 상온에 오래 둘수록 세균이 늘어난다. 상온에 두는 시간은 두 시간 안쪽으로 줄이는 편이 안전하다고 흔히 권한다. 보냉 가방에 아이스팩을 함께 넣고, 찬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므로 아이스팩은 도시락 위쪽에 얹는 편이 효과적이다. 아이스팩이 없으면 물병을 얼려서 넣어도 된다.
2위. 차 안이나 트렁크에 그대로 두는 경우
목적지에 도착해 산책부터 할 때면 “들고 다니면 무거우니까 차에 두고 이따 먹자”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함께 온 사람들도 손이 가벼워지니 반기고, 그늘에 세워 두었으니 괜찮겠거니 하고 넘어간다.
그런데 닫힌 차 안은 볕이 조금만 들어도 금세 바깥보다 훨씬 뜨거워진다. 트렁크는 공기가 통하지 않아 열이 오래 머문다. 몇 시간 뒤 꺼낸 도시락은 겉보기엔 멀쩡해도 속은 이미 상하기 시작했을 수 있다. 무겁더라도 보냉 가방에 담아 들고 다니는 편이 낫다. 꼭 차에 두어야 한다면 아이스박스에 넣어 햇빛이 닿지 않는 자리에 두어야 한다.
1위. 밥과 반찬이 뜨거울 때 바로 뚜껑을 닫는 경우
아침에 서두르다 보면 “식기 전에 닫아야 점심에 따뜻하게 먹지” 하며 갓 지은 밥 위로 뚜껑부터 덮게 된다. 이 말을 들은 가족은 신경 써서 챙겨 준다는 생각에 고마워하기까지 한다.
문제는 뚜껑 안쪽에 맺힌 김이 물방울이 되어 밥과 반찬 위로 다시 떨어진다는 점이다. 따뜻하고 축축한 상태가 몇 시간 이어지면 세균이 불어나기 좋은 조건이 된다. 밥과 반찬은 쟁반에 얇게 펴서 열기를 충분히 뺀 뒤, 실온 정도로 식으면 담아 뚜껑을 덮는 것이 좋다. 조림이나 볶음처럼 물기가 있는 반찬은 국물을 따라 내고 담아야 덜 쉰다.
도시락의 맛은 만드는 솜씨만큼 담고 나르는 과정에서도 갈린다. 식혀서 담고, 차갑게 들고 다니고, 햇볕 드는 곳에 두지 않는 것만 지켜도 점심때 뚜껑을 열고 당황할 일이 크게 줄어든다. 먹고 남은 도시락은 아깝더라도 다시 싸 오지 말고 그 자리에서 정리하는 편이 안전하다.
- “우리 아버지 묘를 너희끼리 옮긴단 말이냐..” 장례지도사가 밝힌 묘지 이장 앞둔 집안이 절대 건너뛰면 안 되는 순서 3가지
- “밀지도 못하고 연락할 번호도 없으니 어쩌라는 건지..” 주차 민원 담당자가 꼽은 이웃 원망 사는 주차 습관 1위
- “아버지 빚이 이만큼인 줄은 몰랐어요..” 법무사가 꼽은 자산 노트에 절대 빠뜨리면 안 되는 기록 1위
- “마트 가서 절대 시금치만 담지 마세요..” 영양사가 밝힌 레몬 한 방울 곁들이면 흡수가 달라지는 중장년 철분 ‘3가지 음식’
- “몇 평에 대출은 얼마냐니요?..” 관계 심리 상담가가 꼽은 조카 집들이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3가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