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에 평생 모은 돈 다 털립니다..” 은행원이 꼽은 60대가 집에 현금 둘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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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 밑이나 옷장 깊숙이 넣어둔 돈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고 계십니까? 그 믿음 하나로 평생 모은 돈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습니다.
은행을 믿지 못해서, 혹은 급할 때 바로 쓰려고 현금을 집에 두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집 안의 현금에는 이자가 붙지 않고 위험만 쌓입니다. 피해야 할 보관 습관과 그 대안을 순서대로 짚어 드리겠습니다.
3위. 여러 곳에 나눠 숨기고 기억에만 맡기는 것
도둑을 피하려고 돈을 이곳저곳에 나눠 숨기면 정작 본인도 위치를 잊기 쉽습니다. 이사나 대청소 때 낡은 이불이나 가구와 함께 버려지기도 합니다. 가족이 모르는 돈은 나중에 찾을 방법도 없습니다.
대안은 수시입출금 통장입니다. 언제든 넣고 뺄 수 있어 급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고, 적게나마 이자도 붙습니다. 체크카드를 함께 만들고 공과금을 자동이체로 돌려 두시면 집에 현금을 둘 이유가 크게 줄어듭니다.
2위. 불과 습기에 약한 곳에 지폐를 쌓아두는 것
지폐는 종이라서 작은 불씨에도 쉽게 탑니다. 불에 탄 돈은 남은 면적에 따라 교환 금액이 줄거나 아예 바꾸지 못할 수 있습니다. 화재보험으로도 현금은 보상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 새거나 습기가 차서 지폐가 상하는 것도 같은 손해입니다.
금반지나 집문서 같은 귀중품은 은행 대여금고에 맡기실 수 있습니다. 먼저 거래 은행 창구에 빈 금고가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금고 크기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고, 은행에 따라 거래 실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맡긴 물건의 목록은 따로 적어 가족과 공유해 두시기 바랍니다.
1위. 큰돈을 집에 두고 주변에 이야기하는 것
가장 큰 위험은 도난입니다. 집에 돈이 있다는 말은 가까운 사람의 입을 거쳐 생각보다 멀리 퍼집니다. 현금은 누구 돈인지 증명하기 어려워 도난당하면 되찾기도 힘듭니다.
집에는 며칠 쓸 생활비만 두시고 나머지는 통장으로 옮기십시오. 은행 예금은 예금자보호 한도 안에서 보호받습니다. 창구에서 고령자 우대 상품이 있는지도 함께 물어보시면 좋습니다.
현금을 집에 두는 것은 안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분실과 화재와 도난의 위험을 모두 혼자 떠안는 일입니다. 생활비만 집에 남기고 나머지 돈은 통장으로, 귀중품은 대여금고로 옮기는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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