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AST엔터테인먼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09160580-165b-4794-8632-a18748768bd6.jpeg)
배우 유해진이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 속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유해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제작됐다. 개봉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사건의 배후로 묘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제작진은 “‘암살자(들)’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논란은 출연 배우에게도 이어졌다. 일부 단체는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항의 집회를 추진했고, 유해진은 신변 안전을 우려해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일영화상 등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한편 유해진은 ‘왕과 사는 남자’, ‘베테랑’, ‘파묘’ 등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5편에 출연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그동안 한국 영화계에서 쌓은 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통령 표창에는 유해진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소지섭, 영화감독 장항준, 음악감독 강승원, 밴드 부활, 그룹 슈퍼주니어가 선정됐다.
문화훈장 수훈자로는 고(故) 신해철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한영애, 공연제작자 박명성, 성우 박영남, 연주자 신관웅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리사·제니·지수는 옥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김고은·오정세·유승목, 영화감독 윤가은, 소리꾼 이자람, 작곡가 이재, 방송인 배미향, 가수 악뮤가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에는 배우 임지연·최대훈·박지훈·윤경호, 희극인 김신영·김원훈, 안무가 리정, 영화제작자 장원석, 가수 장민호, 그룹 엔믹스·엔하이픈이 선정됐다.
올해 17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총 36명을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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