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eed0b7bc-733e-41af-be2f-d1fb4de9ad92.png)
울릉도에서 관광객 30명이 감금된 상태로 특산품 구매를 강요받았다는 유튜브 영상이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유튜브에 ‘울릉도 패키지여행 마지막 강매 당한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1분53초 분량의 영상에서 게시자는 여객선 출항 직전 가이드가 관광객 30명을 창고에 가뒀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이드가 “특산품 30만원어치를 사지 않으면 육지로 나갈 수 없다”고 협박했으며 경찰과 해경에 신고한 뒤 풀려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울릉군은 경찰과 해경에 확인한 결과 해당 사건과 관련한 신고 내역이 없었다고 밝혔다. 영상에도 감금이나 강매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울릉군은 유튜브에 해당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단체 등과 공동 대응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관광업계 종사자 교육과 서비스 개선 등 지역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이런 영상이 퍼져 타격이 우려된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도는 음식 가격과 택시요금 등을 둘러싼 바가지 논란에 이어 지난해 ‘비계 삼겹살’ 문제까지 불거진 바 있다.
관광객 수도 감소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방문객은 23만3164명으로 전년 동기 29만1025명보다 19.9% 줄었다.
연간 관광객은 2022년 46만1375명에서 2023년 40만8204명, 2024년 38만4599명, 지난해 34만7086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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