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진우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58a5e316-37ef-4cdb-8abf-9d67c3d965f8.png)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장남 내외가 지난해 여름휴가 중 군 골프장을 이용한 뒤 헬기로 숙소까지 이동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9일 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저도 여름휴가 당시 이 대통령 내외와 장남 이동호 씨 내외 등 4명이 진해 해군기지 내 한산대CC에서 가족 황제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골프를 마친 후 한산대CC에서 저도 숙소로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며 “아들 내외를 불러 해군기지 내 골프장에서 황제 골프를 치고 헬기로 이동해 놓고도 특혜가 아니라고 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골프비를 자비로 결제했다고 하는데 결제 내역을 공개하라”며 “개인 가족 여름휴가의 골프에도 헬기를 써도 되는 것이냐”고 따졌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은 국민 앞에 직접 답하라”며 “국민 세금이 조금이라도 잘못 쓰인 곳이 있다면 즉시 환수하고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특별감찰관의 1호 감찰 사건”이라고 촉구했다.
이날 주 의원은 당시 한산대CC에서 출발을 앞두고 대기 중이었다는 헬기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유사한 기종을 찍은 것이 아니라 당시 헬기의 사진”이라며 “탑승 중인 사진은 별도로 가지고 있지 않지만, 헬기 사진 외에도 다른 증거들을 확보하고 있다. 청와대가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하는 방식이 늘 본인들이 잘못한 것을 공개하면 물타려고 하고, 또 공익 제보자를 색출해 겁주려 한다”며 “여름휴가 중 하루라고만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그 무렵 여러 날짜에 이 대통령 가족 4명은 같은 방식의 황제골프를 쳤다”며 “명백한 증거를 확인했고 국정감사장이 아닌데서 얘기한다는 것은 팩트에 자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김혜경 여사의 ‘황제골프 레슨’ 의혹을 제기한 주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맞서 주 의원도 이날 이 대통령 부부를 직권남용 및 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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