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다 꽂아두셨어요?..” 전기 기사가 절대 하지 말라는 멀티탭 행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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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으로 텔레비전을 끄면 전기도 같이 꺼진다고 생각하셨다면 큰 오해입니다. 플러그가 꽂혀 있는 한 많은 가전은 쓰지 않는 시간에도 조용히 전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기하는 동안 나가는 전기를 대기전력이라고 합니다. 한 대만 보면 작아 보이지만 집안 곳곳에서 하루 종일 쌓이면 요금에 차이가 생깁니다. 오늘 바로 손볼 수 있는 것부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4위. 쉬는 시간에도 물과 변좌를 데우는 비데
비데는 언제 앉아도 따뜻하도록 물과 변좌를 계속 데워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쓰는 시간은 하루 몇 분인데 데우는 일은 종일 이어집니다.
절전 기능이 있다면 켜 두시고, 날이 풀리면 변좌 온도를 낮추거나 꺼 두셔도 됩니다. 여행처럼 집을 오래 비우실 때는 전원을 내려 두시기 바랍니다.
3위. 다음 끼니까지 켜 두는 전기밥솥 보온
보온은 밥이 식지 않도록 계속 열을 더하는 기능이라 오래 둘수록 전기도 꾸준히 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밥이 마르고 누렇게 변해 맛도 떨어집니다.
갓 지은 밥을 한 그릇씩 나눠 식힌 뒤 냉동해 두고 드실 때 데우시는 편이 낫습니다. 밥을 다 푸셨다면 보온을 끄고 플러그도 빼 두시기 바랍니다.
2위. 꺼진 화면 뒤에서 일하는 셋톱박스와 텔레비전
텔레비전은 리모컨 신호를 기다리느라, 셋톱박스는 화면이 꺼진 뒤에도 내부가 계속 작동하는 경우가 많아 대기전력이 꾸준히 나갑니다. 방마다 한 대씩 있다면 그만큼 늘어납니다.
잠자리에 드시거나 외출하실 때 두 기기를 함께 끊어 두시면 됩니다. 다만 셋톱박스는 다시 켤 때 화면이 뜨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고, 예약 녹화를 걸어 두셨다면 켜 두셔야 합니다.
1위. 스위치 없는 멀티탭에 몽땅 꽂아 두는 습관
플러그를 일일이 뽑자니 번거롭고, 허리를 굽혀야 하는 자리라면 더 손이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전부 꽂아 둔 채 지내시게 됩니다.
구멍마다 스위치가 따로 달린 멀티탭을 쓰시면 손가락 하나로 필요한 것만 끊을 수 있습니다. 함께 끄는 기기끼리 묶어 꽂으시고, 냉장고처럼 늘 켜 두어야 하는 가전은 따로 꽂으시기 바랍니다. 전열 기구 여러 개를 한 멀티탭에 몰아 꽂는 일은 과열 위험이 있으니 피하셔야 합니다.
대기전력은 습관 하나만 바꾸면 따로 애쓰지 않아도 줄어듭니다. 오늘 저녁 텔레비전 뒤쪽 플러그부터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쓰지 않는 가전은 끄는 데서 그치지 말고 전기를 끊어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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