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진우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2de36a01-1733-4825-9f3d-5d7bda03ecf6.png)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지난해 여름휴가 당시 골프 의혹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29일 박 의원은 SNS에서 “주 의원의 골프스토커 행위가 계속된다”며 “대통령 내외가 저도로 여름 휴가를 가면서 택시를 타야하나”고 비판했다.
이어 “당시 큰 아들 내외와는 골프친 사실이 없고 지인 네 분과 골프치고 대통령 내외만 헬기타고 저도로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김건희는 택시타고 골프치러 다녔는지 당시 법무비서관이 답변 바란다”고 했다.
박 의원은 “남 뒤꽁무니 파고 폭로하고 가십정치하면 검찰에선 통하지만 정치인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 의원은 같은 날 SNS에서 “이 대통령 대신 박 의원이 거짓말을 하려니 스텝이 꼬였다”며 “수정 이력이 남는 것을 모르나 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박 의원의 첫 글을 ‘이 대통령·김혜경 여사가 장남 이동호 부부와 골프를 쳤으나 헬기는 대통령 부부만 탔다’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이재명 부부가 지인과 골프를 쳤고, 이동호 부부와는 안 쳤다’로 수정됐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동호 부부와 황제골프치고 헬기 탄 것을 인정하면 국민의 엄청난 분노를 살 것 같으니 거짓 해명으로 바꾼 것이다. 거짓말은 원래 이렇게 바뀌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동호 부부가 함께 골프치고 헬기를 탄 사실을 분명히 파악하고 있다. 박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를 고발해 이 거짓말 정권을 끝장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 의원은 2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8월 저도 여름휴가 당시 이 대통령 내외와 장남 이동호 씨 내외 등 4명이 진해 해군기지 내 한산대CC에서 가족 황제골프를 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골프를 마친 후 한산대CC에서 저도 숙소로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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