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한동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1/CP-2024-0091/image-abb25e4d-f400-4223-b5f9-76521220abf2.png)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한 의원이 과거 다른 정치인의 자녀에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던 점을 비판했다.
지난 31일 kbc광주방송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한 박 의원은 한 의원 자녀의 학교폭력 및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자기가 남의 딸에게 남의 자식에게 그렇게 가혹하게 했다고 하면 자기는 자기 딸은 자기 자식은 깨끗해야 될 것 아니냐. 그렇지 않다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장도 문제가 있다고 했고 중수청장도 살펴본다고 했다. 해야 한다. 한동훈 의원이 얼마나 남의 자식에게 엄격하게 해서 피눈물 나게 했느냐”고 비판했다.
진행자가 한 의원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박균택 의원에게 “정치를 그렇게 지저분하게 하고 싶냐”고 반발한 사실을 언급하자 박 의원은 “자기는!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해봐야 한다. 이 세상에 자식하고 골프는 마음대로 못 한다고 하지만 자기 부모들이 그런 짓 했으면 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 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상처를 받을 것이다. 조국도 그랬다. 왜 남의 딸한테는 그렇게 하고 자기 딸은 성역이냐? 이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한 의원의 반발에 대해 거듭 “자기는! 적반하장이다”라며 “남 뒷구멍 파고 약점 잡고 기자들한테 흘려주고, 이런 것은 검찰로서는 성공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치인은 큰 덕목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이 언급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훈훈 연대’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성을 낮게 봤다.
박 의원은 “그건 안 될 거다. 장오한. 장동혁 오세훈 한동훈, 말로는 환영하고 있지만 3인 3색이고 3인 다 대통령 후보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력은 못 나눠 먹는 거다. 그래서 지금이야 서로 좋은 척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3년 8개월이 남았다. 1년 4개월밖에 안 됐다. 지금부터 잘 나간다고 해서 대통령 되는 건 없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윤석열은 깨끗하고 원칙적인 사람”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그러니까 부부인 것이다. 윤석열이 깨끗하다고 믿고 사는 게 사실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무튼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별종”이라며 “부부니까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그거 보면 진짜 천생연분이 만난 부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지금도 윤석열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있지 않느냐”며 “도대체 가치 기준이 뭐냐. 이걸 생각할 때 참 무서운 현실이지만 어떻게 김건희 윤석열 부부가 나올 생각을 하느냐. 무슨 염치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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