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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투표용지 반출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찾아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31일 장 대표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해 “‘올공’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성지”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올림픽공원이 많은 것을 바꿨다”며 “올림픽공원이 정치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방향을 제시해 줬다. 그 방향대로 앞으로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공원에서 시작된 싸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가 해야 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그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공’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만을 바꾼 것이 아니라 정치인 장동혁을 바꿨다.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했고 할 수 없었던, 할 수 없었을 것 같았던 일들을 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또 “‘올공’이 제게 맡겨주신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위해서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오늘 올림픽공원을 한 바퀴 돌아봤다. 저는 올림픽공원에서 우리 시민들이 쌓은 시간이 단 1초도 사라지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장 대표는 양복 차림으로 시위 현장을 돌며 참가자들과 악수했다. 한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강을 주시라”, “장동혁 의원을 성령의 충만한 지혜와 지식으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손을 맞잡고 이를 들었다.
시위대가 애국가를 부를 때는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계단에 올라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었다. 발언을 마칠 무렵에도 눈물이 고인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장 대표는 그동안 시위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재명아”라고 적은 손팻말을 들거나 북을 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29일 특별검사팀의 공개 검증 이후에도 “또 다른 부정선거 증거들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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