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생활에 중요한 건 먼저 건강입니다.
건강 다음으로 경제력입니다.
둘 다 중요하지만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돈 있어도 건강을 잃으면 쓰지도 못하고 앓아 누워있어야 하니까요.
삶 자체가 피곤하고 힘들게 됩니다.
전반적 준비가 보통보다는 아래입니다.
가족과 지인 관계가 제일 높은데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경제력이 가장 점수가 낮다는 점이 우려스럽죠.
그나마 건강이 2번째로 높게 준비되어있어 다행입니다.
경제력에 대해 좀 더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겠죠.
노후 롤모델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솔직히 딱히 노후 롤모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저는 없어서.
다만 여기서 말하는 롤모델이 대부분 부모님이네요.
부모님이 노후를 편안하게 하시는 걸 보는 거겠죠.
건강하고 경제적적으로 어렵지 않게 사는 걸 보는거겠죠.
안타깝게도 실제 은퇴 시기보다는 무려 10년이 빠릅니다.
더구나 절반은 경제적 준비를 시작도 못했다고 합니다.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는 평균 45세라고 합니다.
여러모로 볼 때 한국에서 경제적인 노후 준비는 많이 부족하다고 해야겠죠.
이게 갈수록 사회적인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노후 적정생활비가 월 369만 원이네요.
이 중에서 최소 생활비는 251만 원이고요.
제가 세상물정 모르는지도 모르겠는데 현재 기준으로 좀 높게 느껴지는데요.
조달 가능액은 212만 원 정도네요.
이상과 실제가 상당히 괴리가 크네요.
65.6%를 연금으로 충당 할 예정이네요.
연금이 노후에는 제일 중요하긴 합니다.
자산이 많아도 묶여있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으니까요.
매월 따박따박 들어오는 현금만큼 중요한게 없죠.
노후일수록 현금이 짱이니까요!!
실버타운이 과거와는 느낌이 달라졌죠.
그러다보니 60.7%가 긍정적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긍정적이고요.
이건 공감이 좀 더 자유로운 여성분들의 장점이죠.
남성은 좀 혼자있으려는 본능이 있긴 해서요.
나이 들수록 안 좋은 거긴 한데 말이죠.
역시나 실버타운을 선호하는 건 편리성입니다.
나이 들수록 여러가지 신경쓰는게 힘들죠.
실버타운은 그런 면에서 식사 등 신경쓰지 않는 것만해도 장점입니다.
다만, 실버타운은 돈이 좀….
노후와 자녀유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전체적으로 노후에 자녀는 정서적인 면에서 도움이 될텐데요.
아마도 갈수록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을 듯합니다.
자녀들이 스스로 자립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니까요.
과거처럼 내 노후를 자녀가 보살펴 줄 것이라는 꿈도 꾸지 말아야죠.
서로가 서로에게 부담만 주지 않아도 성공 아닐까합니다.
표현이 그렇지만 각자도생이 맞다고 봅니다.
바라지도 말고, 해주지도 말고.
서로가 자립해서 각자 잘 살면 되는 거 아닌가합니다.
위 조사는 당장 노후인 분들을 대상으로 한 거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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