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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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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주 후 다음 날 혹은 며칠 내로 매도한다.
시가 무렵에 샀다가 당일에 판다.

이런 것은 단기투자라고 합니다.
이런 형태로 단기 투자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기업 분석시 특히 아래 3가지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1. 부채율과 유보율 확인

부채율과 유보율은 재무건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하는 요소입니다. 부채율을 먼저 살펴보는 이유는 재무제표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고, 감사보고서를 보는 이유와 같습니다. 망할 위험이 있는 회사는 빠르게 거르기 위해서입니다.

부채율(%) = 부채 / 자본 × 100

부채율이란 회사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금의 타사 의존도를 나타냅니다. 100%라면 부채와 자본이 1:1인 상황입니다. 망하더라도 주주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는 상황이죠. 하지만 기업이 대출 등의 부채 없이 운영되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채율이 200% 아래면 건전한 회사로 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단기투자에 있어서도 200% 아래인 종목을 매매하는 게 안전합니다. 부채율이 높다면 갑작스러운 주주 배정 유상증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부채비율이 400%를 넘어간 회사는 쳐다도 보지 마세요.

부채율이 높은 회사는 언제든 부도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유보율(%) = (이익잉여금+자본잉여금) / 납입자본금 × 100

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이 많다는 뜻입니다. 기업이 외부 대출 등이 아니라 스스로 즉시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그만큼 많다고 볼 수 있죠. 유보율이 높으면 단기투자 관점에서는 당장의 자본잠식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부채비율은 200% 이하가 좋다는 기준이 있지만 유보율은 적정 기준이 없습니다. 그냥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정도로 알아두면 됩니다.

다만 유보율이 너무 높을 경우 부도의 위험은 낮지만 R&D(연구개발)에 돈을 쓰지 않거나 배당 등을 하지 않아서 미래 성장성이 낮다고 평가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단기투자에 있어서 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망할 확률이 매우 낮다는 의미에서 단타하기에 좋다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유보율은 ‘자본금 대비’ 비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자본금이 낮은 경우, 예를 들어 자본금이 1억인 회사라고 치면 아무리 유보율이 높아도 실제 회사의 여유 자금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유보율을 볼 때는 자본금은 얼마인지 꼭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2단계. 지분율 확인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아서 실제 유통 주식 수 비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품절주라고 해도 인기가 없는 관심소외주는 매매하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끔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관심소외주가 엄청나게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보통 끝이 좋지 않습니다.

저평가라고 기관에서 열심히 매집한 후 저평가 리포트 발간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그 매수세에 파는 증권사를 우리는 몇십 년간 보아오지 않았던가요.

3단계. 매출과 영업이익 확인

재무제표는 우선 매출과 영업이익을 봅니다. 자본잠식도 보면 좋은데요. 부채율이 낮고 유보율이 높다면 사실 문제가 생길 확률은 제로에 가깝게 수렴합니다. 그래서 부채율과 유보율을 먼저 보는 것입니다. 가끔가다가 분기 영업이익이 너무 크게 늘어난 종목을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건 거의 당해 연도 내에 주가 급등을 이뤄냅니다. 좋은 실적이 알려지면 유동성이 터져줄 테니까요. 물론 원래부터 좋은 게 아닌 갑자기 좋아진 경우를 말합니다.

적자 기업이라고 무조건 투자를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테마주들은 적자인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적자가 심한 기업은 투자 기간이 더 짧아지는 것뿐입니다. 장중 매매만 하고 종가 매수는 하지 않는거죠.

유목민의 단기투자용 기업 분석

1. 부채율은 200% 미만이면 우량기업으로 봅니다.

2. 유보율은 기업의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부채비율과 함께 자주 활용합니다. 높으면 좋죠.

3. 주주 현황을 통해 유통 주식 수를 체크합니다. 시총이 아무리 커도 유통 주식 수가 적으면 가벼운 주식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4. 재무제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감 여부, 적자 혹은 흑자 여부를 확인합니다. 테마주들은 적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적자 폭이 큰 회사들은 장중 매매 위주로 하고, 종가 매수는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실적 발표 시즌에는 재무제표를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단기투자를 할 때는 안전한 기업인지 확인한 후 → 재료와 차트 위치를 파악하고 → 매매에 들어가는 프로세스로 진행하면 됩니다.

위 내용은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주식을 시작하는 투자자와 나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싶은 투자자라면 꼭 읽어보세요.

<투자의 정석>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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