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S3를 만나보았습니다.
2.5리터 407마력의 출력으로 소형 세단 중 가장 재미있는 퍼포먼스 자동차라고 생각하는데요
RS 배지와 블랙 패키지는 카리스마가 정말 끝내 줍니다.
Kyalami Green 어디에서 봐도 눈에 확 띄는 그린 컬러입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고 블랙 팩이 적용되어 정말 정말 멋있더라고요
구성 요소 하나하나가 정말 나의 마음을 자극하는 RS3
19인치 알로이 휠과 245/35R19 265/30R19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적용되었는데
승차감 모드로 운행 시 정말 편안했습니다.
예전에 S3 탔을 때도 데일리로 꽤나 좋다고 생각했는데
전자식 서스펜션 기술의 발달로 더 조절 범위가 넓어졌네요
군더더기 없는 비율의 공도 머신 아우디 RS3
19치 알로이 휠과 RS 브레이크는 멋짐과 안전함을 제공합니다.
RS 토크 스플리터가 상황에 따라 전방 액슬과 후방 휠 사이에 구동력을 유연하게 배분하기에 더더욱 안정적인 퍼포먼스 주행이 가능합니다.
누군가는 이런 편안한 퍼포먼스 주행을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우디의 특징은 정말 편안하면서도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 땀이 줄줄 흐르는 느낌을 받기 어렵습니다 .^^
블랙 패키지가 적용되어 아우디 로고와 RS3 텍스트도 모두 블랙인데요~~~
비율이 정말 멋있고 조화롭네요
2.5리터 엔진의 모습인데 커버에도 RS 배지와 레드 컬러의 포인트가 붉은 심장의 느낌을 주네요
실내를 들여다볼 텐데요~~~~
알칸타라와 날이 선 디자인의 기계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RS 시트인데요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어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하며
허니콤 패턴과 레드 포인트가 퍼포먼스 머신을 타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RS 버전은 국내에 첫 도입되었는데
S 탈 때 RS 버전이 얼마나 가지고 싶던지;;
알칸타라 RS 핸들 그립감도 좋고 촉감도 좋았어요
리얼 카본이 적용되었는데 패턴과 질감이 고급스럽네요
핸들을 감싸 쥐고 앞만 보고 있어도 행복한 느낌 어떤 건지 아실까요?
저는 큰 고성능 자동차보다 이렇게 작은 고성능 차가 좋더라고요
디스플레이는 달리기에 최적화된 구성이었고
인포는 크진 않지만 화질 좋고 터치감도 좋았어요~
유선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 가능했고 무선 충전 패드도 적용되었습니다.
빨간색 스타트 버튼과 전자식 기어노브
2열 공간도 살펴볼게요
허니콤 패턴과 레드 스티치가 참 예뻤고요
소형 세단이기에 뒷좌석 공간이 매우 넓진 않았으나 성인이 탑승하기엔 충분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중요한데요
전륜 35psi 후륜 39psi입니다.
풀 부하시는 42psi로 세팅하면 됩니다.
RS3 시승 느낌
작은 체구에 407마력의 출력과 제로 3.8초는 강력했으며
고속 직진성과 고속 코너링 모두 편안했습니다.
5기통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출력은 아드레날린은 풀 분출하였으며,
내연기관의 맛과 멋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7,770만 원의 가격에 이런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혜자스러운 것입니다.
프로모션이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 카가 있을까 싶네요
전 세대 S3를 타면서 RS3를 동경해왔던 사람으로서
머지않아 RS3를 내 품에 않고 펀 드라이빙하는 날을 꿈꿔봅니다.
BMW의 M과 아우디의 RS는 결이 다른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RS의 필링이 좋더라고요~
시승차가 운영되고 있지 않은 점이 아쉽네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
꿈속에 자주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하고
계약서에 싸인하고 있는 내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심장이 쿵쾅 거리는 이 느낌 오랜만이에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