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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절대 주변 사람에게 묻지 마세요

웅진북적북적 조회수  

우리는 종종 어떤 결심을 했을 때,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려고 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곤 합니다.

정말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일 때도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는 타인을 통해 확신을 얻고 싶기 때문이죠.

모델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서 이런 사람들에게

마음 먹었다면 어떤 것도 의심하지 마세요.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절대 묻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뭔가 새롭게 시작한다고 얘기했을 때
좋은 얘기를 들어본 적이 드물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주변 사람이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고 말하면,
누군가의 용기와 모험심을 들었을 때
본인한테 위기감을 느낀다고.

그래서 부정적인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오히려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열심히 나아가다보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역시
자신의 책 <프리 웨이>를 통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가 미국에서 인턴으로 일할 때 종종 한국에서 친구들이 놀러 오곤 했고 그는 선의로 친구들에게 유명 관광지들을 구경시켜주곤 했다고 합니다. 그때 어떤 친구가 자신에게 몹시 사적인 질문을 했다고.

‘지금 무슨 일 해?, 돈은 얼마나 모았어?, 미래 계획은 있어?’

당황스럽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에 대해 대답해준 드로우앤드류에게 돌아온 답은

“너 나중에 결혼은 어떻게 하려고 그래?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열심히 저축해야지!”

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도 드로우앤드류가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때마다 주변에서는

“그거 왜 하는 거야? 어디 써먹을 데는 있고?”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었고 심지어 구독자 69만의 크리에이터이자 작가, 사업가로 활동하는 지금도

“유튜브 그거 얼마나 갈 것 같아요? 불안하지 않아요?”

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학교를 졸업했는지, 어떤 회사를 다니는지, 연봉은 얼마나 되는지, 어디에 사는지, 무슨 차를 타는지, 어느 브랜드의 옷을 입는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듯하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때로는 그 잣대로 남들에게 증명을 요구하기도 한다.

_ <프리 웨이> 드로우앤드류

삶의 가치관이 다른 사람에게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의 당위성을 타인에게 설득할 필요가 있을까요?

드로우앤드류는 지금 하는 일이 무슨 도움이 되냐는 질문, 왜 하냐는 질문, 불안하지 않냐는 질문은 우리를 잠시 흔들 수 있지만 여기에 우리가 해야 할 답은 정해져 있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제가 얼마를 벌든 어떤 일을 하든 저는 앞으로도 계속 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아갈 뿐 별다른 이유는 없을 겁니다. 우린 누구에게도 증명할 의무가 없습니다. 있다면 저 스스로에게 증명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살다보면 우리 앞에는 선택과 결정이 두려운 순간이 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은 걱정이나 반대가 아니라
내 삶의 주도권을 갖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방법 아닐까요.

선택과 결정이 두렵지만 그럼에도 내 인생에 힘껏 뛰어들어 보고 싶다면,
그리고 그런 결정 앞에서 누군가를 응원해주고 싶다면

드로우앤드류의 <프리 웨이>를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리 웨이> 선물하기

웅진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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