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는 지난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요. 데뷔 전 타투를 가지고 있던 한소희는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타투를 제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나인아토’에 소속돼있을 당시 2,000만 원을 지불하고 타투를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소희는 한 인터뷰에서 타투에 대한 반응에 대해 “그때의 나도 지금의 나도 모두 나인데 어떤 게 나쁘거나 틀렸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녀는 휴식 중에 스티커 타투를 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사진 속 타투는 모두 스티커”라며 “딱히 이유는 없다. 그냥 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싶어서 스티커 타투를 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소희는 류준열과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며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하와이에 간 것은 맞다.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며 환승연애 의혹이 일었습니다. 이에 한소희는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고 반박하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혜리를 저격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후 혜리가 직접 사과문을 올렸지만, 한소희가 다시 혜리를 향해 감정적인 글을 올리면서 많은 악플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공개연애 2주 만에 결별했는데요. 한소희 측은 “한소희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며”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고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소희의 소속사 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문의 입장문을 내며 “한소희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