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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결혼한 줄 알았는데 싱글이었던 50대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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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생 배우 서이숙은 지난 1986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고향 연천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 대학로까지 출근하는 등 연기를 향한 열정과 의지로 오랜 시간 무명생활을 견뎌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봉의 연극배우 생활을 20년 이상 버틴 그는 결국 2010년 드라마 ‘제중원’에서 명성황후 민씨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부부의 세계’, ‘슈룹’, ‘기황후’, ‘호텔 델루나’, ‘나쁜 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편 서이숙은 그동안 여러 드라마, 영화에서 자녀가 있는 어머니 또는 재벌가 사모님 역할을 자주 맡았지만 실제로는 싱글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그는 한 인터뷰에서 결혼을 하지않은 이유에 대해 “결혼할 때를 놓친 것 같다. 20대 때는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사회적으로 여자는 결혼하면 집에서 밥하고 애를 낳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고, 그게 너무 싫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이숙은 어머니 역시 ‘일찍 결혼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하라’ 조언했다고 말하며 본업인 연기를 잘하기 위해 “잘 늙어가고 싶다”라는 작은 소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는 갱년기로 고생한 근황을 알리며 “세상에 재밌는 일도, 맛있는 것도 없어졌다. 젊었을 때는 사람들과 술 마시고 수다 떠는 것이 재밌었는데 이제는 뭘 해도 재미없다. 그래서 시니어들이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 잘 늙어가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이숙은 지난해 6월 종영한 드라마 ‘나쁜엄마’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는 오난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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