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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가 소속 연예인 보다 너무 잘생기면 발생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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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터뷰!) 영화 ‘범죄도시 4’의 이동휘 배우를 만나다 – 2부

이동휘 인터뷰 1부

-마동석을 비롯한 선배들이 이동휘 배우의 무엇을 보고 최근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생각하시나?

<극한직업> 1년 넘어서 MGS 워너비로 활동하던 당시 나는 독립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고, 대본을 갖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기 까지 했다. 아마도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선배들이 나를 애잔하게 보고 있었던것 아닌가 생각한다.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한 만족, 업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목표와 집념이 있다면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했던것 같다. 그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선배들이 좋게 봐주시고 좋은 제안을 해주신것 같다.

-개인적으로 배우님이 출연하신 영화 <국도극장>을 인상깊게 봤다. 그 이후에도 여러 독립 영화를 비롯해 매년 여러 작품을 내놓으셨으며, 차기작으로 <모라동>,<메소드 연기> 그리고 디즈니+ 시리즈 <파인>을 선보이실 계획이다. 이렇게 성실하게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국도극장>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아마도 그것은 가정교육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한다.(크게 웃음) 정말 부모님께서 지금에 안주하지 말고, 근로소득만 믿고, 계속 열심히 일해라 라고 강조해 주셨다.(웃음) 사실 나도 남들처럼 신세한탄을 한적이 많았다. ‘나는 왜 여기에 머물러 있을까?’,’한국 영화는 왜 이럴까’이렇게 한탄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고 신세한탄만 하는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그래서 그때부터 내 재능을 키우려고 노력했다. 사실 연기외에도 여러 제안이 왔었다. 공연, 패션 사업이었는데, 그래도 나는 오로지 연기만 보고 활동하고 싶었다.

그래서 근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여러 독립영화 감독님들을 찾아뵈었고, 그 과정에서 <어쩌면 우리는 헤어졌는지 모른다>,<모라동>,<메소드 연기> 같은 작품을 하게 되었다. 그 작품들도 결국 열심히 발품 팔고 노력하면 할 수 있구나 라는걸 알았다. 사실 상업적인 영화, 드라마를 하는 이유는 이 작품 활동을 계속해야 내가 출연하고 싶은 독립영화들을 할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행보를 통해서 나를 비롯해 많은 영화인, 스태프들도 일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그일에 대한 책임감이 나에게 있다. 마동석 형이 큰 스케일속에서 일한다면 나는 작지만 계속 할수 있는 일을 통해 기여하고 싶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배우님도 이미지 고정에 대한 고민이 크셨던것 같다.

나는 <국도극장>을 시작으로 독립영화를 찍으면서 계속 그러한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 지금은 나만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이렇게 까지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 나를 세워준게 영화였다. 사람에게 받은 스트레스가 있고 외로움을 대화를 통해서 푼다면 2시간 동안 내가 느끼는 감동을 통해 영화가 나를 위로해 준다. 그때마다 저런 영화를 하고 싶다는 희망으로 버틸수 있었다. 얼마전 집에서 <여인의 향기>,<바톤 아카데미>를 봤는데, 그걸 보면서 영화가 줄수잇는 뜨거운 감동, 삶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희망을 줄수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최근에 이제훈 배우가 설립한 소속사의 일원으로 들어갔다. 앞선 인터뷰에서 마치 내집에 온것 같다고 언급하셨는데, 어떤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셨나?

제훈이 형과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혹시라도 내가 하고 싶은 독립영화가 있는데, 그 작품은 수익을 거둬들여서 나누기 힘들수 있다고 형에게 물어본적이 있었다. 그때 형이

수익을 나누지 않아도 괜찮아, 좋은 행동이야”

라고 말해서 너무 좋았다. 나를 동료, 인간으로 대우해 주는 형의 모습이 참 좋았다. 그래서 내집같다고 한 것이다.

-배우로서의 계획을 어느정도 실행했다고 보시나?

아직도 맣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아무래도 아까 이야기했듯이 부모님의 혹독한 가르침 덕분인것 같다.(웃음) ‘안주하지 말고 계속 전진하고, 너 자신을 믿어라’라는 조언을 부모님께서 끊임없이 해줬다. 10년전 배우를 한다 했을때 ‘니가 무슨 연기를 하니’라는 말을 들었다. 그때도 동기와 선배들도 나를 재미있는 친구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는 나한테 안된다고 했던 사람들은 없다. 지금 이렇게 내 목표와 꿈이 차근차근 이뤄진걸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가끔이지만 나를 희망적으로 봐주시던 동료들, 한마디 건네주는 말들이 소중한 토양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나는 계속 도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범죄도시4 감독 출연 김민재,이지훈,이주빈,김도건,마동석,마동석,유영채,오상호,마동석,이성제,박성찬,방길성,김순근,남성주,김기남,윤성민,남지수,김선민,윤일상,공태원,전민규 평점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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