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시원한 블루 드레스로 ‘멧 갈라’를 사로잡았다.
제니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에 참석했다.
‘멧 갈라’는 미국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자선 모금 행사로, 매년 5월 첫 번째 월요일에 개최된다.
올해는 ‘슬리핑 뷰티 : 패션의 재조명’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슬리핑 뷰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영어 제목이기도 하다. 드레스 코드는 ‘시간의 정원’으로, 레드카펫에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룩과 꽃을 비롯한 식물이 많을 것으로 추측케 했다.
이날 제니는 코발트 블루 컬러의 드레스와 구두로 시원함을 강조했다. 특히 허리 라인을 강조한 절개 드레스에 진주 체인 벨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으며, 한 쪽이 트인 짧은 기장의 드레스로 날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또한 제니는 올백 헤어스타일에 은은한 실버 아이섀도가 돋보이는 캣아이 메이크업을 해 도도한 매력을 뽐냈다.
앞서 제니는 지난해 샤넬 수석 디자이너였던 고(故)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멧 갈라’에 참석해 빈티지 샤넬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제니는 최근 종영한 tvN 예능 ‘아파트 404’에 출연했으며, 지코의 신곡 ‘스팟!(SPOT!)’ 피처링에 참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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