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에도 얼굴만은 그대로였다.
배우 마동석이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과거 사진을 대방출했는데, 4살 때도 5살 때도 눈매와 앙다문 입술은 지금과 똑같다.
그가 현재와 비슷한 비주얼을 보유했을 때는 29살 무렵. 17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였으나 현재와 같은 몸매는 아니었던 그는 부단한 운동 끝에 약 12년만에 완전 벌크업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진에는 “17살이랑 29살. 12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혹시 5살 때 유치원 두목이셨나요?” 등의 댓글이 달려 웃음을 자아내는데.
1971년 한국에서 태어났던 마동석은 18살 때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가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다 2002년 영화 ‘천군’ 오디션에 붙은 뒤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나이 31살 때이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직접 기획, 제작한 마동석은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지 정말 궁금하다”는 노컷뉴스의 질문에 “처음엔 그냥 즐거워서 한 거고,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정성이 들어간다. 내 정성과 작가의 정성이 붙기 시작하면, 거기서부터는 어느 정도 책임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런 것조차 좋은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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