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가 컴백 전 선공개한 ‘Bubble Gum’ 뮤직비디오 하나만으로 국내외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일 발표된 유튜브 최신 차트(집계기간 4월 26일~5월 2일)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Bubble Gum’이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곡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Bubble Gum’은 유튜브 글로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곡 차트에서도 각각 2위, 5위에 올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아직 정식 음원 발매 전인 곡임에도 뉴진스의 글로벌 영향력과 파급력을 짐작케 한다. ‘Bubble Gum’은 오는 24일 발매되는 뉴진스 새 더블 싱글 ‘How Sweet’의 수록곡이다. 뉴진스는 전작들처럼 이번에도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먼저 공개하면서, 오직 음악과 콘텐츠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승부수를 던졌다.
6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뉴진스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을 예고하는 티저도 화제다.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의 수록곡 ‘Right Now’ 티저에는 뉴진스와 무라카미 다카시가 컬래버레이션한 ‘뉴진스 X 다카시마’ 캐릭터가 등장한다.
빈티지한 색감이 돋보이는 약 28초 짧은 분량의 티저임에도 한 편의 팝아트 작품 같다는 호평과 함께 일본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5월, 6월 싱글 모두 각각 한 편의 영상만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뉴진스. 독보적인 기획력과 음악으로 K-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뉴진스가 이번에도 자신들만의 행보로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24일과 내달 21일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내달 26~27일에는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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