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 집안과 악연 알았다…윤유선에 무릎 사죄+오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임수향이 지현우 집안과의 악연에 대해 알고 사죄했다.

4일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준섭(박근형)의 죽음에 백미자(차화연)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박도라(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라는 고필승(지현우)이 이별을 고하자, 납득하지 못하고 연락을 계속한다. 하지만 자신이 차단당한 사실을 알고 고필승의 집으로 찾아간다.

박도라는 집 앞에서 고필승을 기다리다 소금자(임예진)를 만나고, 전날 백미자가 찾아와 난리 친 사실을 알게 된다. 소금자는 과거 이야기도 하며 “너랑 필승이는 절대 안되는 사이다”라고 말한다.

소금자는 과거 백미자의 막말에 충격을 받은 김준섭이 쓰러져 결국 사망까지 한 사실을 밝히고, 박도라는 충격을 받는다. 박도라는 차 안에서 혼자 오열하다 결국 김선영(윤유선)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했다.

박도라는 “이제야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유를 알게 됐다. 엄마를 대신해서 사죄드린다”고 오열하며 사과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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