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자 교수 금나나의 결혼설이 화제다.
2일 한 매체는 금나나가 7년 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주민등록상 윤 회장은 1957년생, 금 교수는 198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6살이다.
윤 회장은 오래 전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외동딸을 키우고 있으며, 금 교수는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윤 회장 소유의 제주 호텔에서 가족들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 의대 재학 중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선발됐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학에 진학해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로 돌아와 영양학, 질병 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금나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MBC ‘공부가 머니?’ 등에 출연했으며,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금나나의 공부일기’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 등의 책도 출간한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