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인기에는 국경이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한 명인 정국이 발표한 솔로곡 ‘세븐'(Seven)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로 꼽혔다.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가 지난달(4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밖에서 가장 히트한 노래'(The Hottest Hits Outside The U.S.)에 따르면 ‘세븐’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부른 ‘크루얼 서머'(Cruel Summer·3위)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플라워스’와 ‘크루얼 서머’는 ‘세븐’에 이어 2, 3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순위는 빌보드가 지난해(2023년) 4월 8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미국을 제외한 차트 성적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곡 상위 10위까지를 발표한 것이다.
순위 집계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개국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 등을 토대로 한다. ‘세븐’은 지난해 7월 공개됐고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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