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뉴진스가 하이브 내홍 속에도 일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6월 도쿄돔 공연 역시 예정된 가운데, 어도어와 뉴진스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어도어 소속 뉴진스가 5월 24일과 6월 21일 한국과 일본에서 싱글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또한 뉴진스는 6월 26일과 27일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일본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렇게 새 챕터를 맞이할 뉴진스였지만, 컴백을 앞두고 터진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경영권 탈취 의혹 갈등이 이들의 순탄하기만 했을 행보를 막아섰다.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를 빠져나간다는 정황을 토대로 민희진의 사임을 촉구했다. 그러나 민희진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개최, 하이브 대표들과 나눈 대화들을 공개해 큰 파장을 불러왔다.
민희진은 어도어와 뉴진스가 받은 부당한 대우를 예시로 들며 뉴진스의 도쿄돔 데뷔 준비를 앞두고 감사에 들어간 것에 대해 불만을 호소했고, 이 기자회견 이후 여론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을 앞두고 있던 뉴진스는 갑작스러운 하이브의 내홍에 휘말려야 했고, 이에 이들의 컴백 일정을 우려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나 뉴진스는 컴백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신곡 ‘Bubble Gum’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들의 도쿄돔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일본 팬들은 시부야 거리에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일본 팬들은 “항상 멋있고 예쁘고 귀여운 뉴진스. 무리하지 말고 건강하게 우리 같이 파이팅 하자”라며 뉴진스를 응원했다. 또한 “승소 민희진”, “하이브한테 지지 마” 등의 메시지로 어도어와 민희진의 편을 들었다.
이처럼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는 도쿄돔 입성을 위해 무사히 달려 나가고 있다. 하이브 측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허가 신청 심문 기일까지 진행된 현 상황에, 이 사태가 어떻게 결론지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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