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나츠코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TOP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TOP7 후쿠다 미라이-스미다 아이코-아즈마 아키-나츠코-우타고코로 리에-마코토-카노우 미유가 벌이는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이날 3차전 1대1 현장 지목전이 진행됐다. 마리아는 나츠코를 대결 상대로 선택했다.
마리아는 전미경 ‘장녹수’를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나츠코는 히라이 켄 ‘눈을 감고서’로 애절한 표현력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나츠코는 무대가 끝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왜 울었느냐는 이지혜 물음에 나츠코는 “한국의 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고 반년 전의 내가 상상할 수 없는 곳에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온몸으로 느끼게 됐다. 노래에 담은 감정까지 훅하고 같이 올라왔다”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한일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는 나츠코가 70점 대 30점으로 이겼다. 한일 국민 판정단 점수는 모든 대결 종료 후 공개된다.
사진=MBN ‘한일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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