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차태현-인교진이 ‘푸른 피 신생아’ 에스쿱스를 이글스로 영입하고자 ‘신박한’ 공통점까지 만들어낸다.
본격 찐 팬들의 처절 응원기 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 (연출 박인석/작가 강윤정/제작 스튜디오 수파두파, 에그이즈커밍)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오늘(29일)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4회는 이글스와 라이온즈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 이에 라이온즈의 찐팬으로 야구에 진심인 신입 푸른 피 에스쿱스와 박식한 야구 지식으로 야구 선수도 인정하는 야구 찐팬 영화감독 장진과 가슴 속 사자 한 마리 배우 이철민이 출격해 이글스의 찐팬들과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 가운데 이글스 찐팬 멤버 차태현, 인교진이 에스쿱스를 ‘아기 독수리’로 만들기 위해 적극 어필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녹화에서 찐팬 멤버들은 에스쿱스가 라이온즈의 신생 팬이라는 말에 눈을 번뜩이며 열렬한 이글스 영입을 시도한다. 인교진은 “헤어 색깔도 약간 주황이니까 이글스로 넘어오면 되겠다”라고 넉살 좋게 영입을 시도하더니, “저도 대구에서 태어났어요”라고 출신지역까지 오픈하는 무리수를 던진다. 급기야 인교진은 “우리 이글스 괜찮어요~나중에 장인어른 되실 분 만나면 ‘자네 어느 팬인가’, ‘이글스 팬입니다’, ‘어 결혼해’”라며 즉흥 상황극까지 선보여 모두를 파안대소하게 만든다.
이에 질세라 차태현도 세븐틴과 이글스의 신박한 공통점을 공개하며 에스쿱스 영입에 뛰어든다고. 차태현은 “세븐틴하고 이글스하고 잘 어울리지”라며 자신만만하게 말하더니 “폭죽을 많이 터트리잖아. 그거 다 우리 꺼야”라며 생각지도 못한 답을 내놓아 웃음보를 자극한다.
하지만 라이온즈의 ‘신입 푸른 피’ 에스쿱스는 찐팬 멤버들의 열띤 이글스 영입에도 흔들림 없이 응원에 몰입한다고. 과연 이글스 찐팬들의 ‘에스쿱스 영입’은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껏 치솟는다.
한편 ‘찐팬구역’은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사진 제공=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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