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들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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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타입입니다. 자신의 생각보다 타인의 시선을 중시하죠. 그리고 타인이 하는 말에 쉽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울해 지기도 합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다른 사람의 평가란 단순히 ‘그 시점에서 느낀 그 사람의 감정’에 불과합니다. ‘그 사람은 그때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거기에 대해 어떻게 느끼든 그것은 그 사람의 감정일 뿐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초연한 사람들의 비밀’ 중에서
2. 상황을 안 좋은 쪽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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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나의 전화를 받지 않거나 답장이 늦을 때, ‘내가 싫어졌나?’라고 생각하는 타입. 무슨 일이든 무심코 나쁜 쪽으로 추측하고 상처받는 것도 일종의 습관입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습관처럼 나쁜 쪽으로만 생각이 흘러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나를 싫어해’라는 자학의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중략) 내가 자학의 안경을 쓰고 있다는 것만 깨달아도 상황을 몰라보게 바꿀 수 있습니다. 도무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없을 때에는 자신의 입장을 다른 사람과 바꿔서 그 사람에게 해줄 말을 적어보세요.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습관처럼 나쁜 쪽으로만 생각이 흐른다면’ 중에서
3.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지나치게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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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지나치게 걱정하는 타입. 앞날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런 저런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좋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별로 없는 일을 지나치게 걱정한다고 결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앞날을 걱정하면 지금에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흐트러져서 쓸데없이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그러면 결과도 안 좋아지겠죠. ‘지금’이란 매일을 기분 좋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불안을 느낀다면 지금에 집중합시다. 지금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반드시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앞날을 걱정한다고 결과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중에서
4. SNS 반응을 하루종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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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지 않게 잔뜩 꾸며진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놓고 이를 하루종일 살피며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감정이 요동치는 타입입니다.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보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사람입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함께 있으면 자기답게 살 수 있는 사람들이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자신을 꾸미거나 더 나아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냥 그대로 있어도 괜찮아’ 라고 봐주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지지와 인정을 받으면서 충만해지는 삶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보다 훨씬 의미 있고 살만한 인생입니다.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어떤 사람을 가까이 두어야 할까’ 중에서
5. 외롭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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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라도 혼자가 되면 이를 못견디고 입만 열면 외롭다고 주변에 말하는 타입입니다. 삶을 주체적으로 살기보다 늘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갑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나 자신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자신을 잘 관찰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내 기분에 신경을 써주세요. 나 자신과 잘 지내는 사람이 결국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중략) 혼자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기분 좋게 즐기는 방법’ 중에서
이 글을 읽으면서
‘아, 혹시 내 얘긴가?’ 하셨던 분들.
남들은 몰라주는 사소한 일에 흔들리고 쉽게 상처받는다면, 이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해보세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신경 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작은 일에는 상처받지 마세요”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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