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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키 너무 익숙해 진부한 넷플릭스 드라마

천천히 꾸준히 조회수  

그래도 넷플릭스에서 나온 드라마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하이라키 예고편을 볼 때는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 지 궁금했고요.

막상 보니 너무 익숙하지고 진부해서 천편일률적인 바로 그 내용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약간 음모론적인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한국에서 하이틴 드라마는 상당히 많습니다.

단골 소재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장르죠.

학폭이나 성적은 물론이고 학교 내 사회지도층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의 계층구조.

최근에는 장학생이라 불리는 사회배려자까지 포함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제가 음모론이라고 한 건 하이라키 제작사가 스튜디오 드래곤이라 그렇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cj enm 관련사인데 얼마나 티빙에서 크게 뜬 하이틴 드라마가 있죠.

바로 피라미드 게임인데 어떻게 보면 하이라키와 흡사한 소재입니다.

피라미드 게임은 엄청난 화제와 인기를 얻었거든요.

제작사가 다르긴 해도 괜히 최근 선재 업고 튀어도 넷플릭스가 아니었거든요.

드라마 성공여부는 오픈해봐야 알긴 하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이라키가 너무 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벌 집안과 정치 가문을 비롯한 사회지도층 자제들이 다니는 주신고등학교.

주신고등학교를 운영하는 건 재벌 기업인데 한국에서 그런 일은 없거든요.

주신고등학교는 철저히 김리안을 제대로 지켜 제대로 주신그룹 후계자를 만들려고 한 고등학교죠.

드라마에서 가장 큰 축은 강하가 장학생으로 들어오면서 벌이는 소동입니다.

강하가 주신고에 들어오건 직전 장학생이 갑자기 사망해서 인데요.

그 장학생이 사실은 강하 형이라 범인을 잡기 위해 들어온거죠.

여기에 주신고에서도 1%에 해당하는 정재이와 김리안은 사귀는 사이고.

친구로 윤혜라와 이우진은 굳이 급을 말하지만 바로 아래고요.

개학과 동시에 정재이가 미국에서 돌아왔고요.

강하는 이전 장학생들과 달리 과감히 잘못된 행동에 맞서 싸웁니다.

장학생이라며 무시하고 놀리는 무리들에게 결코 지려하지 않죠.

의도적으로 형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접근하기도 하고요.

이런 내용이 전혀 신선하지도 않고 집중되지도 않았습니다.

아울러 드라마에 나온 배우가 전부 너무 몸에 힘을 넣고 연기하더라고요.

역할이 높으신 자제들이라고 해도 너무 힘을 주니 상당히 어색하더라고요.

이 또한 너무 전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느낌이라 오히려 방해되더라고요.

정재이 역할을 한 노정의도 다른 작품에 비해서 너무 힘이 들어간 듯했고요.

뒤로 갈수록 이건 잘못된 시스템이다.

이런 걸 알리는 방향성으로 전개되는데 이게 뻔하잖아요.

얼마나 그럴싸하게 개연성을 갖고 보여주는냐가 핵심일텐데요.

그 부분에서 실패하다보니 드라마도 아쉽게 인기가 적었던 듯하네요.

계속 도도하게 굴던 재벌 아이들이 변한 모습이 별로 와닿지 않았거든요.

또한 범인을 잡고 주신 고등학교를 제대로 잡겠다는 강하가 한 행동도 와닿지 않고요.

화면은 참 예쁘고 배우들이 멋지게 나오도록 잘 찍긴 했는데요.

그 외에는 여러모로 참 아쉬웠던 드라마네요.

천천히 꾸준히
content@feed.view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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