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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연구로 밝혀진 ‘장시간 숙면’의 효과…오타니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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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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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장시간 수면의 위대함을 많은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기는 없었을 것이다.

투수로 메이저리그를 휩쓸며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따낸 오타니 쇼헤이. 바로 이 선수의 수면법이 장시간의 수면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오타니 선수는 하루 10시간의 수면과 더불어 연습 중간에도 낮잠을 푹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류가 낳은 최고의 두뇌 중 한 명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하루 10시간의 수면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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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수면 시간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는 ‘렘수면’의 효과에 있다. 

렘수면 동안 근육은 완전히 이완되어 있지만 뇌는 활발하게 활동한다. 보통 사람에게는 이 상태에서 뇌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저 꿈일 뿐이다. 하늘을 날거나 괴력을 사용하는 등 자신의 몸과 동떨어진 경험을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하지만 깨어있는 동안 극한의 훈련을 통해 뇌와 근육이 완전히 동기화된 상태에서 잠을 자면 렘수면 상태의 뇌는 실제로 몸을 움직이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실제로 몸을 움직이지 않더라도 뇌 속에 깨어 있을 때의 감각이 강하게 남아 있어 꿈속에서 가상으로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근육은 완전히 쉬고 있기 때문에 피곤하기는커녕 피로가 회복되고, 꿈속에서 아무리 연습을 해도 부상의 걱정은 없다.

뇌 속에서는 현실에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동작도 위험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에 필수적인 시행착오의 범위가 현실보다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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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잠은 운동선수와 같이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해외로 유학이나 여행을 가서 한국어르 전혀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놓였다고 상상해보자. 잠들기 직전까지 외국어로 열심히 말을 걸고, 대답을 하는 시뮬레이션을 하다가 지쳐서 잠이 들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아마도 외국어로 꿈을 꾸게 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깨어있는 동안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여 꿈의 세계까지 자신의 성장에 활용하는 것이 바로 장시간 수면의 놀라운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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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수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또 하나는 최근 연구로 밝혀진 ‘얕은 비렘수면’의 효과다.

수면은 크게 렘수면, 얕은 비렘수면, 깊은 비렘수면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이 중 얕은 비렘수면은 전체 수면의 50~60%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 작용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는 얕은 비렘수면 중 ‘수면방추파’라는 특수한 파형의 뇌파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수면방추파가 나타나는 동안에는 깨어있는 동안 학습한 내용을 뇌에 정착시키거나 운동 신경을 발달시키는 효과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운동신경이 좋다’는 말은 운동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데, 뇌과학의 세계에서 ‘운동신경’은 뇌의 지시를 근육에 전달하는 신경을 말한다.

얕은 비렘수면은 먼저 뇌가 학습한 동작이나 작은 요령을 뇌에 단단히 정착시키고, 그 지시를 빠르고 정확하게 근육에 전달하는 신경을 성장시킨다. 그 결과, 현실에서의 연습으로 익히거나 꿈속의 가상 연습으로 익힌 기술을 다음 날 이후에도 재현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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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수면은 근육은 쉬고 있지만 뇌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상태다. 이 상태를 잘 활용하면 그동안 ‘할 수 없었던 일’이나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극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미를 싫어하는 사람애개 잠들기 직전까지 ‘거미는 안전한 생물이다’, ‘거미는 해충을 퇴치하는 등 세상에 도움이 된다’, ‘거미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일은 없다’는 등의 정보를 계속해서 알려주고 잠을 자도록 한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거미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고, 털북숭이 거미를 손에 올려놓을 수 있게 되는 사례가 실제로 보고된 바 있다. 이는 수면 중에 ‘거미는 안전하다’는 지식이 뇌 속에서 ‘거미를 만지는 행동’을 경험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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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메커니즘은 몇 번을 도전해도 넘을 수 없는 벽이 나타났을 때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넘어야 할 벽이 있을 때, 그것을 의식하면 할수록 그 벽이 더 높게 느껴졌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넘을 수 없다’는 생각을 거듭할수록 잠재의식 속에서 벽의 존재감이 커져 버린 심리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끝까지 해보고, 그날은 안 되더라도 ‘나는 할 수 있다. 반드시 할 수 있다’고 믿고 하루를 마무리해 보자.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꿈의 세계에서 벽을 마주하고 뇌 속에서 극복하면 현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오타니 쇼헤이 instagram
사진=오타니 쇼헤이 instagram

특히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시즌 중에 완전히 새로운 구종을 습득하는 등 놀라운 학습 능력으로 유명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훈련으로 자신을 몰아붙이고 그날은 못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한다.

그 결과, 꿈속에서 거대한 벽을 넘고, 잠자는 동안 그것이 뇌에 자리 잡게 된다. 오타니 선수의 성장이 멈추지 않는 이유가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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