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시간이 생겼습니다.
도쿄에서 지난 번에 롯본기힐스를 못 갔습니다.
이번 기회에 가보자며 전철타고 갔죠.
막상 가보니 대단한 건 없었네요.
2.
도쿄에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곳.
아자부다이 힐즈
롯본기힐즈
토라노몬 힐즈
3.
전부 공통점은 새로운 건물을 짓었다는 겁니다.
워낙 높은 건물을 건축하고 상업시설이 들어왔고요.
그외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만들었고요.
주상복합이라 고급 주택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4.
그곳에서 여러 가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거죠.
굳이 관광목적으로 갈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서울에서는 현재 그런 건물을 못 짓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규제가 있고 민간이 해서 돈벌면 난리나서요.
5.
그렇게 롯본기힐즈를 본 후에 걸었습니니다.
처음에는 그 근처 동네를 좀 보자면 걷다가.
보통 이런 식으로 걷다 목표를 정하는데요.
숙소인 긴자까지 걷기로 결정했죠.
6.
대략 2시간 좀 안 되는 듯한데요.
중간에 도쿄타워를 거쳐 걷기도 했죠.
그러던 중 뜻밖의 곳을 발견했습니다.
얼핏 옆을 보니 엄청난 계단이 있더라고요.
7.
저도 모르게 발길을 그쪽으로 옮겼죠.
사람들이 그 앞에서 절을 한 후에 올라가더군요.
엄청 가파른 계단이라 올라가는 모습이 아찔 하더라고요.
앞에서 보니 출세의 계단이라고 번역되더라고요.
8.
아하~~
이 곳을 걸어올라가면 출세하는다보다.
그러니 다들 저렇게 군말없이 가파른데도 올라가겠지.
라는 마음으로 저도 출세에 눈이 멀어 올라갔습니다.
9.
올라가는데 이야.. 런지 제대로더군요.
런지 엄청 많이 했을 때 딴딴해지는 그 다리가 되더라고요.
정상에 도착하니 저절로 휴~~ 하는 감탄사가..
일단 저는 올랐으니 이제 출세할 일만 남았습니다.
10.
다 오른 후 꼭대기에서 보니 더 아찔하네요.
출세의 정상에서 보면 그렇겠죠?
제가 출세한 길을 보여드렸으니까요.
여러분 모두 출세하는 겁니다!!
정상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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