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많은 연애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여배우의 사생활」입니다.
공개연애라는 단어가 제목에 들어간 것처럼 여배우가 연애를 한다.
다른 국가에서도 어느 정도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민감한 영역이죠.
연예인은 인기를 먹고 사는 것도 어느 정도 있으니까요.
이러다보니 여자 배우나 가수가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는 건 어렵습니다.
그나마 나이가 좀 있는 연예인이라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어려운 건 똑같죠.
대신에 유명 연예인이 나올 때는 진정성 부분에 대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연애프로그램에 나오는 것도 이제는 의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로 자기 짝을 찾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경우 말이죠.
연애 프로그램에 나와 인지도를 올려 인플루언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연예인은 그럴 일은 없지만 어느 정도 환상이 깨질 수도 있는 염려가 있죠.
진짜 짝을 만나러 나왔다기 보다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정도로 말이죠.
여배우 중에 나이가 있는 편인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나옵니다.
예지원과 이수경은 미혼인 상태고 오윤아는 결혼을 했었죠.
특히나 오윤아는 자폐가 있는 아이를 키우고 있어 쉽지 않았겠죠.
이제는 자신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고백을 하더라고요.
일단 유명배우들이라 남자들이 어떤 생각을 갖는지도 궁금하고요.
오윤아와 짝인 된 노성준은 미국에 있어 잘 모르더라고요.
찾아온 남자들이 대체적으로 여배우에 대한 환상 등은 없었던 듯해요.
방식이 서로가 호감이 생기며 알아가는 과정인 형식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한 명씩 짝이 정해진 상태에서 숙소에 들어오는 거고요.
좀 아쉬운 건 연애프로그램답게 설레는 포인트를 살렸으면 좋겠는데요.
남자가 한 명오고 짝이 데이트를 하는 과정이 좀 소란스럽습니다.
여자 세명은 서로 친한 상태에서 남자 한 명이 좀 뻘쭘하게 참여하게 되고요.
둘이 함께 하는 시간 만이라도 좀 더 시간을 정한 후 따로 떨어져서 했으면 어떨까하더라고요.
그걸 또 보고 있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조금 그렇더라고요.
둘이 첫 만남에 설레고 두근거리는 느낌을 삭제한 분위기.
숙소에서 함께 6명이 시작해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예고편을 보니 새로운 인물이 또 들어오나봅니다.
당연히 서로 설레하고 새로운 만남에 대해 들떠있는 모습이 보이긴 하는데요.
진정성이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면 더욱 재미있게 보겠죠.
내가 누구라는 자아를 버리고 좋아하는 이성을 만난 모습을 보여주면요.
숙소에서 만나고 데이트도 하러 갈 듯한데 이때가 핵심일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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