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0대 중년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 파리바게뜨 매장에 들러 500만원어치 커피(약 1200잔)를 선결제하고 집회 오는 사람들에게 나눠달라고 했다는 사연이 나왔다.
글쓴이는 50대 아저씨가 자신이 SNS를 사용하지 않으니 온라인으로 알려줄수 있냐고 했다면서 결재 증빙 영수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매장은 국회의사당 4번 출구 앞 여의도 KBS 파리바게트이며 해당 커피를 주문할때 코드명은 ‘김민주’라고 했다.
덧붙여 글쓴이는 “파리바게뜨트 남양유업 서울우유 등은 여러 이유로 몇년째 불매 운동 중이지만 50대 중년분이 아는 곳이 이곳 밖에 없었다고 했다”면서 “강요는 아니지만 탄핵 시국이니까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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