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자연환기식 개방형 흡연 부스 시범 설치흡연 부스.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는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 한국은행 앞 광장쉼터 일대에 개방형 흡연 부스를 시범 설치했다. 광장쉼터는 시간당 평균 142명의 흡연자가 발생하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이다. 중구는 이 일대가 금연 구역임에도 흡연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흡연 장소를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부스를 설치했다. 중구는 해외사례를 참고해 정화 기능을 갖춘
강북구,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 개최안내 포스터. 자료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자원 순환과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4일 북서울 꿈의숲에서 열린다. △아나바다존 △업사이클링 체험존 △나눔존 △이벤트존 △홍보존 등이 운영된다. 아나바다존에서 의류·장난감·잡화·생
소주값도 올라…이젠 소맥 마시려면 1만5000원 든다하이트진로(000080)가 다음 달부터 소주 ‘참이슬’ 출고가를 6.95% 올린다. 지난 상반기엔 정부의 식품 가격 인상 자제 방침에 따라 가격을 동결했지만 계속해서 오르는 원부자재값, 물류·제조경비 등을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카스’ 출고가도 같은 이유로 6.8% 정도 인상한다. 경쟁사인
금천구, 11월 4일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금천구는 11월 4일 14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1회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중앙 무대에서는 ‘동행 버스킹’, ‘수상한 협동조합’, ‘청춘삘딩’에서 준비한 음악 공연과 ‘이불 정리’ 및 ‘청년 퀴즈’ 대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자회사로 품었다아모레퍼시픽(090430)이 31일 코스알엑스의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잔여 지분 28만 8000주를 7551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의 코스알엑스 보유 지분율은 93.2%로 높아졌으며, 코스알엑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2013년 설립된 코스알엑스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다. ‘스네일 라인’
[데이터로 보는 증시]글로벌텍스프리·이오테크닉스, 기관·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1위(10월 31일)31일 코스닥지수도 이차전지 종목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전일보다 21.02포인트(2.78%) 내린 736.1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1.53포인트(0.20%) 오른 758.65로 출발한 뒤 이내 하락세로 3% 가까이 내렸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1억 원어치, 115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622억 원어치 순매수
'한국통' 스콧 스나이더, 美 한미경제연구소 소장 임명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CFR) 한국 담당 선임연구원이 미국의 한미 관계 전문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KEI)의 새 소장으로 임명됐다. 현 소장인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대사는 올 12월에 퇴임한다. KEI는 30일(현지 시간) “한국 문제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긴밀한 유대 관계 유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스나이더는 스티븐스 대사로부터 바통을 이
국비 확보 총력…강원도, 국회 내 전략 상황실 개소강원도 국비확보 전략상황실. 사진 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31일 국회 내 국비확보 전략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예산 심의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도는 이날 개소식을 열고, 국회 단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실에는 김만호 도 예산과장을 중심으로 국비전략팀이 상주하며 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K북'도 중동으로…韓, 샤르자국제도서전 첫 주빈국 참가‘K북’의 중동 공략이 본격화된다. 경제협력과 K팝·드라마 흥행에 이어 출판 한류까지 본격적인 중동 확산에 나서는 모습이다. 31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1∼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리는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중동에서는 그동안 K팝과
산업생산 훈풍에도…중동 리스크가 변수올 5월 이후 넉 달 만에 생산·투자·소비지표가 일제히 상승하는 ‘트리플 증가’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31일 “경기 반등 조짐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하며 10월 수출의 플러스 전환을 예고했다. 다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확산과 미국발 긴축 장기화 등 잇따른 대외 불확실
한 편의 영화처럼…사방 꽉 채운 호크니를 만나다1일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라이트룸 서울’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 ‘데이비드 호크니:비거 앤 클로저’ 가 열린다. 사진은 런던 전시관의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습. 사진제공=예트나컴퍼니 1937년생 노장의 작가, 뉴욕 크리스티경매에서 작품가 1019억 원 기록을 세운 살아있는 전설. 세계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를
졸업 후 다닐 직장 정해진 폴리텍대…롯데바이오 일자리 추가이정식(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 민·관·학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원직(왼쪽)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폴리텍대 한국폴리텍대학을 졸업하면 다닐 수 있는 일자리에 바이오기업이 추가됐다. 고용노동
인요한 1호 안건 '대사면'…이준석·홍준표에 발목국민의힘 김기현(왼쪽)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3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통합을 위해 1호 안건으로 건의한 ‘대사면’이 당사자인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석 대구시장의 반발로 ‘속 빈 강정’이 될 처지에 놓였다. 당 최고위원회에서 사면하더라도 당초 명분으로 제시
非은행 부진에…BNK 나홀로 '뒷걸음질'BNK금융·JB금융·DGB금융 등 3대 지방 금융의 3분기 누적 실적 희비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이 비은행 부문의 실적 악화로 3곳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에 비해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은행 부문 계열사들은 리스크 관리에 따른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JB
주택 인허가 5개월만에 깜짝 반등…착공부진은 여전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급등했다.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인 인허가가 상승 전환한 것은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시행 효과가 본격 반영이 안 된 수치다. 정부가 이달 부터 주택공급 대책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인허가, 착공 등 선행지표가 추세적으
해상풍력 키우는 건설업계…포스코이앤씨 특수선 확보31일 포스코이앤씨는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 건설을 위해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사, 해상풍력 개발사인 ‘HA-Energ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용규 남성해운 대표, 온상웅 포스코이앤씨 인프라사업본부장, 박상준 HA-Energy 대표. 사진 제공=포스코이앤씨 건설업계가 차세대 미래 먹거리인 해상풍력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재원, 중징계 5개월여만 최고위원 자진사퇴김재원(가운데)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월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 참석에 앞서 자신의 설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각종 발언 논란으로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근 최고위원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0일 국민의힘 윤리위가 징계 결정을 내린 지 5개월여 만이
통합위 '청년 1인가구 정책' 만든다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 1인 가구 대응 특위 출범식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00만 명을 넘어선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정책 대안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통합위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 1인 가구 대응’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공식 회의를 가졌다. 위원장
'특위 데드라인' 못 지킨 여야…선거·연금개혁 재연장전 돌입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여야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내년 5월 말로 재연장했다. 당장 7개월이라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는 했지만 1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논의가 막판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
"GITC는 자연빛 드는 지하도시…강남의 '등대' 같은 랜드마크 기대"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주한 프랑스대사관 내 사무동에서 열린 ‘라이트워크, 서울 강남복합환승센터’ 전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림건축 “기반시설(인프라)도 건축적 요소를 입으면 도시를 변화시키는 예술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영동대로 복합개발’(GITC)은 혼잡한 강남 도심을 다시 재생시키는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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