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처서, 일교차 시원해지는 초가을 여행지 4곳2026년 처서는 8월 23일입니다. 예로부터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이 시기를 기점으로 아침저녁 일교차가 눈에 띄게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한여름 폭염에 미뤄뒀던 여행 계획을 다시 세워보기 딱 좋은 타이밍인데요, 선선해지는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국내 초가을 여행지 네 곳을 정리했습니다. 태백산도립공원고원지대라 원래도
300년 됐는데 아직도 예약 전쟁,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 어디냐고 물으면, 사실 답이 하나로 딱 떨어지지 않습니다. 기네스북 기준과 실제 역사 기록 기준이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손님을 받고 있다는 것. 오래된 식당 세 곳의 사연을 모아봤습니다. 스페인 보틴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 최고(最古)마드리드 마요르
"계단이 4,444개라고요?" 정복하면 절경 펼쳐지는 미스터리 여행지유럽에는 정상까지 이어지는 계단 자체가 관광 상품이 된 곳들이 있습니다. 케이블카나 리프트 없이, 순전히 두 다리로 계단을 올라야만 만날 수 있는 절경인데요. 그중에서도 극한의 계단 수를 자랑하는 세 곳을 모아봤습니다. 노르웨이 플뢰르리4,444개의 목조 계단노르웨이 리세피오르드 안쪽, 도로도 없이 배로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마을 플뢰르리에는 세계에서 가
“12월에 찾으면 이미 늦습니다” 지금 준비할 겨울방학 유럽 가족여행 4선겨울방학은 보통 12월 중순부터 시작인데, 유럽 여행은 항공권과 숙소를 3~4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좋은 조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이 딱 그 타이밍입니다. 여름방학이 자연 학습과 야외 활동 위주였다면, 겨울방학 유럽은 눈과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확실한 무기가 있습니다.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겨울 유럽 도시 세 곳을 준비 시점부터 정리했습니다. 스위스 인
50대 부모님+10대 자녀 추천 7박9일 스위스 일정 추천풍경에 취하고 싶은 50대 부모님과 심심한 건 절대 못 참는 10대 자녀가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신가요? 부모님은 "천천히 알프스 산이나 보자" 하시는데, 아이는 "아 심심해, 익스트림 스포츠 어디 없어?"를 외칠 때 타협점이 필요합니다.체력 소모는 줄이고 감탄사는 늘릴 7박9일 스위스 일정을 통해 가족 싸움 없이 인생샷과 추억만
"더 이상 관광객 사절이요" 실제로 이렇게 말한 오버투어리즘 도시가 있습니다몇 년 전만 해도 도시들은 관광객을 더 끌어오는 데 혈안이었습니다. 그런데 2026년 지금, 유럽 주요 도시들은 정반대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아예 "관광객 한 명도 더는 안 된다"는 구호를 공식적으로 내세웠을 정도죠.관광객 급증으로 주민들의 일상이 무너지는 오버투어리즘 현상이 이제는 시위를 넘어 실제 법과 제도로 통제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는
세계 최초 ‘전 국민 대중교통 전면 무료도시’화한 나라의 정체은근 자잘자잘하게 돈 나가는 게 교통비입니다. 그런데 어떤 도시들은 이 고민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버스든 기차든 트램이든, 그냥 타면 됩니다. 요금소도 개찰구도 신경 쓸 필요 없는 대중교통 전면 무료 도시들을 모아봤습니다. 룩셈부르크나라 전체가 무료2020년 3월, 룩셈부르크는 세계 최초로 국가 단위에서 대중교통을 전면 무료화했습니다. 기차 일등석과 일부
“토박이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한 도시에서 세계 일주 가능한 이민자 많은 도시 4다양한 문화가 격돌하며 독특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곳들이 있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만든 이민자 많은 도시들은 언어와 음식, 예술이 어우러져 매일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 내죠. 단일 문화권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날것 그대로의 생동감을 갖춘 대표적인 세계 메가시티 4곳을 소개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프랑크푸르트는 독일에서 알아주는 국제적인 도시
“무려 600만 본” 28만㎡ 숲이 보라색으로 뒤덮이는 국내 여행지약 28만㎡의 소나무숲 아래 심어진 맥문동만 무려 600만 본.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으로 알려진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인데요. 이 보랏빛 풍경이 절정을 향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26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열립니다. 입장료도 무료입니다.·2026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8월 28~30일 딱 3일간 개최·28만㎡ 소나무숲에
“16일간 며느리 돌아옵니다” 제철 전어·꽃게 먹으러 가는 서해안 축제8월 말 서해안 여행을 떠난다면 이번에는 바다만 보고 돌아오기 아쉽겠습니다. 내일 8월 22일부터 무려 16일 동안,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 갓 잡은 자연산 전어와 꽃게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2026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리기 때문인데요.서천 앞바다는 8월 하순부터 전어와 꽃게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으로, 축제 역시 이 시기에 맞춰 열
“딱 이틀만 열립니다” 바다 앞에서 치맥 즐기는 포항 여름축제이번 주말 포항으로 여행을 간다면 영일대해수욕장은 그냥 지나치기 어렵겠습니다. 오늘 8월 21일부터 내일 22일까지 딱 이틀, 바다 바로 앞에서 치킨과 맥주, 라이브 공연을 한꺼번에 즐기는 2026 포항 치맥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행사장은 포항 대표 여행지인 영일대 해상누각 앞입니다. 2026 포항 치맥페스티벌 추천 코스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영일대해
“무려 61일간 열립니다” 300만 명 목표로 준비한 국내 초대형 세계박람회2012년 여수엑스포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올가을 다시 한번 여수를 주목해도 좋겠습니다. 오는 9월 5일, 여수에서 무려 61일 동안 이어지는 대형 국제행사가 시작됩니다.바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입니다.이번에는 ‘섬’ 자체가 주인공입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개도·금오도·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실제 섬과
“말 잘하는 지석진이 MC라고?” 부산 전체가 웃음판으로 바뀌는 초대형 축제오늘 부산에 간다면 바다만 보고 돌아오기엔 조금 아깝겠습니다. 8월 21일부터 딱 10일 동안, 부산 곳곳이 거대한 코미디 공연장으로 바뀌기 때문인데요. 바로 올해로 14회를 맞은 2026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흔히 부코페라고 부르는 행사입니다. 2013년 시작된 아시아 최초·최대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로, 올해는 벡스코부터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등
“132년째 다리가 갈라진다” 배가 오면 길을 열어주는 런던의 다리프랑스 에펠탑만큼이나 유명한 런던의 다리. 양쪽에 거대한 탑이 서 있고 그 사이로 파란색 구조물이 이어진 타워브리지입니다. 딱 봐도 오래된 다리처럼 생겼지만 이 다리는 아직 은퇴하지 않았습니다. 배가 템스강을 지나갈 때마다 중앙 도로가 양쪽으로 갈라지며 실제로 올라갑니다. 1894년 개통한 뒤 130년이 넘은 지금도 계속 움직이고 있으며, 연간 약 800회
“왕 한 명 때문에 숲과 늪을 갈아엎었다” 40년 걸려 만든 프랑스 정원베르사유 궁전 하면 베르사유 조약이 맺어진 73 m 길이의 거울의 방부터 떠오릅니다. 그런데 진짜 규모가 어마어마한 곳은 궁전 뒤편 베르사유 정원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반듯하게 뻗은 길,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놓은 나무, 거대한 분수와 운하까지.얼핏 보면 원래 평평한 땅에 정원을 만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였습니다. 루이 14세는 1661년 조
“섬이 무려 1,028개” 평생 가도 다 못 볼 것 같은 국내 여행지우리나라에 섬이 몇 개쯤 모여 있어야 ‘섬의 도시’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전남 신안은 아예 숫자가 네 자릿수입니다. 신안군이 발표한 최근 통계 기준 총 1,028개의 섬을 품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지역입니다. 이 가운데 사람이 사는 유인섬은 81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섬은 무려 947개에 달합니다. 1004개가 아니라 1,0
“300년째 물을 품고 있다” 조선시대에 사람이 만든 신비한 호수사진만 보면 깊은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난 호수처럼 보이지만, 경북 청송 주산지는 사람이 직접 만든 저수지입니다. 17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1721년 10월 완공. 무려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농업용수를 공급해온 저수지인데요. 더욱 신기한 건 물속에서 뿌리를 내린 수령 150년 이상의 왕버들이 지금도 살아 있다는 점입니다. 청송 주산지지금으로부터
“500살 소나무 보러 갑니다” 조선시대부터 살아남은 울진 비밀의 숲우리나라에는 530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킨 소나무를 직접 만나러 가는 여행지가 있습니다.경북 울진의 금강소나무숲길인데요.이곳에는 일명 ‘오백년소나무’라 불리는 최고령 금강송이 살아 있습니다. 수령 약 530년으로 추정되니 계산해보면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숲을 지켜온 것 입니다. 또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총 7개 노선, 74.9km에 걸쳐 이어지고, 우리
“500살은 기본” 수백 년 된 나무 2,800그루가 모여 사는 제주 숲제주에는 500~800년 된 나무 약 2,800그루가 한곳에 모여 있는 숲이 있습니다.제주시 구좌읍에 자리한 비자림인데요.약 45만㎡ 규모의 숲을 수백 년 된 비자나무들이 빼곡하게 채우고 있으며, 비자나무 군락지로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숲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습니다. 제주 비자림수령 500~8
“5억 년을 숨어 있었다” 2003년에야 발견된 한국의 비밀 동굴불과 23년 전까지 아무도 제대로 들어가 보지 못했던 거대한 동굴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강원도 삼척의 대금굴입니다.이 지역에는 약 5억 3천만 년 전 형성된 고생대 퇴적암층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더욱 놀라운 건 대금굴의 입구가 외부에 노출돼 있지 않아 오랫동안 존재조차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결국 2000년부터 시작된 탐사 끝에 2003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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