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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무너뜨린 추자도 출신 꼬마”… 화려했던 축구 인생 마침표 찍은 지동원 영국을 무너뜨린 그 골의 주인공… 지동원, 15년 축구 인생 끝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35)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동원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10년부터 시작된 행복했던 축구선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는 글을 남기며 은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2010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16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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