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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고인이 아니라 산사람 대상만 의뢰하는 '현대판 장의사' 이색 직업 정체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한 ‘현대판 장의사’ 전통적인 장의사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뒤 시신을 수습·장례를 돕는 직업이지만, 디지털 장의사는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의 “온라인 흔적”을 지우는 일을 맡는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 되면서, 개인을 둘러싼 각종 글·사진·영상·댓글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 남는 시대가 되었고, 이 흔적을 정리·삭제하려는 수요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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