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강아지 미라, 멸종한 늑대였다러시아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에서 발굴된 1만4000년 전 강아지 냉동 미라는 멸종한 늑대로 뒤늦게 확인됐다. 표본이 발견된 지 14년 만에 알게 된 사실에 학계가 주목했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고생물학자 나단 웨일즈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쿼터너리 리서치(Quaternary Research) 최신호에 조사 보고서를 내고 2011년과 2015년 시베리아 북
인간의 뇌는 어째서 이만큼 커졌을까인간의 DNA 조각을 이식한 쥐의 뇌가 커지는 놀라운 실험 결과가 나왔다. 학자들은 인간이 커다란 뇌를 갖게 된 비밀이 특정 DNA 조각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미국 듀크대학교 의료센터 신경생물학 연구팀은 이달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이런 내용을 담은 실험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DNA 조각 HARE5가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해 뇌신경
3시간만 자도 팔팔한 과학적인 이유는하루 서너 시간만 자도 개운하고 활력이 넘치는 일명 숏 슬리퍼(short sleeper)에게서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적정 수준을 크게 밑도는 3~4시간의 수면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신약이나 기술 개발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 신경과학자 첸홍민 교수 연구팀은 이런 내용을 담은 실험 보고서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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