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우감독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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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하게 망해서 한동안 한국 SF 영화의 자취를 감추게 한 이 영화 2002년은 한국 영화계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시기였다. 등이 잇달아 성공하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투자금도 넘쳐났다. 영화 한 편이 수백만 관객을 모으는 시대가 열리면서 충무로에는 거대한 자본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그 자본이 향한 곳 중 하나가 바로 영화 이었다. 당시 제작비는 무려 110억 원. 지금 기준으로도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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