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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층에 무려 7000호실 규모지만 "사람 한 명도 없어서" 유령 건물로 불린다는 곳 정체 7,000호실 규모의 ‘유령 건물’ 위기, 안산 반달섬의 그림자 서울에서 약 한 시간 반 거리의 경기 안산 반달섬. 바닷가를 따라 고층 건물이 줄지어 올라가고 있지만, 그 안은 텅 비어 있다. 외관만 보면 고급 아파트 단지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규제와 시장 침체로 주거용으로 쓰지 못하게 된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이다. 2021년 정부가 갑작스럽게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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