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인형뽑기 기계 앞에 두 발로 서서 버튼 ‘콕콕’ 누르는 강아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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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인형뽑기 기계는 사람도 원하는 인형을 얻으려면 상당한 집중력과 조작 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닌 강아지가 직접 기계 앞에 서서 집게를 움직인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미국 워싱턴주의 한 오락실에서 사람처럼 익숙하게 인형뽑기에 도전하는 강아지가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ViralHog
◆ 오락실 한복판, 두 발로 서서 준비하는 모습
미국 워싱턴주 벨링햄(Bellingham)의 한 게임센터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뜻밖의 플레이어가 등장합니다.
촬영자가 인형뽑기 기계 쪽으로 카메라를 돌리자, 털이 복실복실한 강아지 한 마리가 기계 앞에 서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기계 안에 든 인형들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자연스럽게 뒷다리로 서서 기계 조작부에 몸을 바짝 붙였습니다. 녀석의 목적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기계 안의 푹신한 인형을 직접 뽑아내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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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발로 콕콕, 정확하게 버튼을 누르는 기술
놀라운 장면은 그다음이었습니다. 강아지는 기계 안의 집게 위치와 인형과의 거리를 가늠하듯 바라보더니, 앞발을 올려 조작 버튼을 콕콕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위치로 집게를 이동시키기 위해 버튼을 누르는 모습은 사람이 조작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한번 호기심에 건드리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이동 타이밍을 보며 버튼을 누르고 집게를 목표물 위로 내려보내는 연속 조작을 선보였습니다.
현장에서도 녀석이 이번이 첫 도전이 아니라 이미 여러 번 연습해 본 베테랑 같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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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 놓친 인형, 하지만 훌륭했던 도전
버튼 조작이 끝나자 집게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정확한 위치에 떨어진 집게는 기계 안의 푹신한 인형 하나를 단단히 집어 올리는 듯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이들도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숨을 죽였습니다. 하지만 집게가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인형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비록 최종적으로 상품을 얻지는 못했지만, 기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앞발을 사용해 도전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미소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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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실복실한 인형이 갖고 싶었던 강아지”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강아지의 지능과 귀여운 모습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말 똑똑하고 귀여운 강아지다”, “안에 든 인형이 정말 탐났던 모양이다”, “실패해서 너무 아깝다, 집사가 하나 뽑아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두 발로 서서 버튼을 누르던 녀석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유쾌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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