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철수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1b79ed6d-bed0-4e09-a8c9-14d72271ddfe.jpeg)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과 관련해 국가기밀 유출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정원의 보안 검증을 요구했다.
22일 안 의원은 SNS에 “이 대통령이 국정 사안을 민간 AI에 물어보고 답변을 공개했다”며 대통령의 AI 활용에 대한 보안 문제를 지적했다.
안 의원은 “AI 서비스에 입력한 글이나 파일은 해외 서버에 그대로 저장되고, AI 학습에 재활용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와대 공직자가 임의로 AI에 자료를 입력하거나 활용하는 행위는 엄격히 제한되며, 국정원 역시 공공기관의 AI 사용 과정에서 비공개 정보와 개인정보 등 민감 자료의 입력을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스스로 AI 활용한 내용을 보니, 지금까지 생성형 AI에 어떤 자료를 올려두고 무엇을 물었을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그동안 AI에 무엇을 묻고 어떤 자료를 올렸느냐. 보안 검토는 거쳤느냐”고 따져 물었다.
특히 “사전 보안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여지껏 AI를 활용했다면, 공무상비밀누설 현행범”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이 AI에 입력한 국정 문서와 정책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고, 해당 내용을 대통령기록물로 빠짐없이 등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정원에는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AI 서버로 전송한 국정 정보가 모델 학습에 활용됐는지, 외부 유출 위험은 없는지 즉각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국정 운영을 헌법과 시스템이 아닌 외산 AI 프롬프트 창에 맡기는 안보 불감증을 ‘소통’으로 포장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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