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찍을 때는 귀찮고 나중에는 없어서 아쉽습니다.
미루다 보면 찍을 수 없는 때가 옵니다. 가장 아쉬워하는 것부터 봅니다.

3위 – 집 안 사진
살던 집은 떠나고 나면 사진이 한 장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자란 방이 기억에만 남습니다. 방마다 한 장씩 찍어둡니다.

2위 – 부부 둘만의 사진
가족사진은 있어도 부부 둘이 찍은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한 사람이 떠난 뒤에 가장 찾게 됩니다. 일 년에 한 번은 둘이 찍습니다.

1위 – 온 가족이 모인 사진
다 모이는 날은 생각보다 자주 오지 않습니다. 한 명이라도 빠지면 다시 찍지 못합니다. 모인 날 바로 한 장 찍어둡니다.
다음에 찍자는 말을 미루지 않습니다. 모인 날이 찍는 날입니다.
출처 : ‘밝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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