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4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기차(전동화) 모델은 G80 전기차(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번째 전기차로 뛰어난 고급감과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특히 기존 GV70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차(전동화) 모델인 만큼 SUV 특유의 매력까지 경험할 수 있어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제네시스는 16일 GV7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 했는데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돌아온 럭셔리 중형 전기차 SUV로 주목되는데 GV70 전기차 모델은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 구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에 공개 직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기존의 세련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는데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디자인은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 디자인으로 전기차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 기술을 적용해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조화시켰습니다.
이외에도 측면부 디자인은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의 형상을 직선화해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한게 특징입니다.
한편,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모델의 실내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모던한 감성을 더해 한층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는데 사실상 내연기관 모델인 ‘GV70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디자인을 적용시킨 만큼 실내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는 큰 ‘불호’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네시스는 GV70 전기차 모델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 했으며,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와 은하수를 형상화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추가한 원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킨 제네시스 GV7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12가지의 색상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달라진 디자인 만큼이나 주행가능거리 증가 및 첨단 전동화 기술 탑재로 더욱 편리해진 EV 사용 경험을 선보인 제네시스 GV7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증대하고 다양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EV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데 GV70 전기차 모델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km에서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만에 배터리 용량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할 때 배터리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를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기차 전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특화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했습니다.
이 기술을 바탕르로 GV70 전기차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 · 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네시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치며 새로워진 GV70 전기차 모델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주행 감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데 GV70 전기차 모델은 기존에 적용됐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에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 기술이 추가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사용 중 전방 차량으로 인한 급가속 및 급제동 상황에서 차체의 움직임을 줄여 탑승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하고 후륜 PE 마운트의 부싱을 최적화해 주행 진동을 개선했으며, 스티어링 기어비 최적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하게 했으며, 이밖에도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에 더해 테일게이트 다이나믹 댐퍼 추가, 사이드실 몰딩 흡차음재 적용, 후륜 휠가드 흡음재 면적 증대 등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으며, 고전압 배터리 상판에 제진재를 적용하고 모터 제어 최적화 및 감속기 소음 개선을 통해 주행 정숙성을 높였습니다.
다양한 첨단 기술과 4세대 배터리 탑재가 됨에 따라 차량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었던 제네시스 GV70 전기차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7,530만원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 했는데 여기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부담감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70 전기차(전동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은 럭셔리 전기차(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내외장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주 경험을 갖춘 GV70 전기차(전동화) 모델은 고객에게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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